넛지(Nudge)를 읽고

소개글

넛지를 읽고 쓴 감상문중 최고 판매고를 기록(87매)중인 독후감 입니다.

목차

1. 감상

2. 인간이 체계적으로 틀리는 방식

3. 인간은 떼 지어 몰려다닌다.

4. 넛지가 필요한 순간

5. 선택 설계의 세계

6. 여타의 넛지들

7. 마치며

본문내용

감상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공중 화장실을 이용할 때 보면 예전과는 다른 것 하나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 그것은 나비모양을 한 것도 있었고 무당벌레 모양을 한 것 등 다양한 형상을 했지만 처음에는 왜 그것들이 소변기 바닥 중앙에 붙어있는지를 이해 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소변의 목표 방향을 스티커가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고 이는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인 듯 했다. 이 작은 아이디어로 변기 밖으로 소변이 튀는 양을 80%나 감소시킨 결과를 가져왔고 그러한 결과로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의 화장실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스키폴 공항의 아드 키붐이라는 사람이 생각해낸 작은 아이디어 이다. 바로 이러한 아이디어로 사람들에게 강제적인 요소를 배제함으로써 사람들의 반감을 최소화하고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는 다름아닌 ‘넛지(Nudge)’의 가장 유명한 예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의지와 다르게 누군가가 개입을 하면 반감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반감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선택을 하도록 강제를 할 경우 그 드는 비용이나 노력은 훨씬 커지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러한 반감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켜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러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넛지(Nudge)에서 잘 소개해주고 있다.

1. 인간이 체계적으로 틀리는 방식
인간이 현상을 파악하는 두뇌의 시스템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직관적이며 자동적인 사고방식을 하는 것으로 저자는 이것을 자동 시스템이라고 칭한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합리적이고 심원한 사고 방식을 하는 것으로 저자는 이것을 숙고 시스템이라 부른다.

참고 자료

넛지(Nudge) 리더스 북,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