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를 통해 살펴본 동일성의 문제 및 타자화된 여성
- 최초 등록일
- 2009.06.18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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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블레이드를 통해서, 동일성과 비동일성에 대한 문제를 고찰하고, 여러 문학속에서 타자화된 여성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시몬느 드 보부와르의 말처럼 `만들어지는 여성`에 대한 고찰과 여성이 주체를 보존하기 위한 앞으로의 방향에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목차
서론
‘다름’의 존재
본론
1. 영화 속 ‘동일성’의 문제
2. 타자로서의 ‘여성’
3. 만들어지는 ‘여성’
4. 비 동일성에 대한 고찰
결론
새로 태어나는 ‘여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론
- ‘다름’의 존재
너 와나, 남성과 여성 등의 단어들은 ‘다름’을 전제로 그 의미를 갖는다. ‘다름’이 존재한다는 것은 차별의 필연성을 의미한다. 특히 남성과 여성이라는 생물학적 구분(sex)은 사회적 성 역할(sex)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까지 남성과 여성이라는 구분은 더 없이 확실하고, 혼동 되어서는 안 되는 개념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그 확고했던 ‘다름’의 문제는 시대가 변함에 따라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다. 따라서 나는 ‘블레이드 러너’라는 영화 속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다름’의 문제들을 확인해보고, 그 논리를 확장하여 타자화 되고, 만들어지는 여성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본론
1. 영화 속 ‘동일성’의 문제
영화를 지배하고 있는 핵심적인 이데올로기는 ‘동일성’과 ‘비 동일성’이다. 인간성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인간성을 지니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복제인간을 ‘수거’하는 행위. 그 중심에는 나와 같은 것은 허용하고 다른 것은 불허하는 ‘동일성’의 사고가 내제되어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그들이 인간의 기준으로 삼는 ‘인간성’에 누가 더 근접한 것인가 라는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다만 자신과 다른 ‘복제인간’을 수거하는 것이 동일한 자신들, 즉 인간들의 안위를 보장한다고 믿고 행동 할 뿐이다. 이러한 ‘다름’의 논리는 같은 ‘인간’들 사이에도 존재한다. 즉 인간과 복제인간의 ‘다름’이 존재하는 것처럼 같은 인간도 남성과 여성의 다름이 존재한다. 이들의 다름은 인간 창조이래, 혹은 진화이래로 점점 뚜렷해져 왔다.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에서 시작된 이러한 구분은 몸을 생물학적인 거점이나, 세계와 관계 맺는 구심점으로 여기기 보다는 하나의 규정되고, 정의된 개념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생물학적인 다름은 사회적 역할이나 기대의 다름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남성은 주도적이고, 강해야 하고 여성은 순종적이며 수동적이어야 한다는 이런 고정된 성 역할은 이 영화 속에서도 발견된다.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조차 모르던 수동적 여성이 지배적 남성에게 순종적 모습을 보이는 장면은 다름에서 기인한 고정된 역할의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인간과 복제인간의 다름과 남성과 여성의 다름은 ‘동일성과 비 동일성’의 시각, 즉 이분법적인 시각에서 기인한다. 그런데 복제인간을 ‘수거’하는
참고 자료
사이렌의 침묵과 노래’ by 노성숙
‘제 2의 성’ by 시몬느 드 보브아르
‘세계의 교양을 읽는다4(윤리학 편)’ by 최영주
‘Rplcant’s Blade runner Pan page’
http://cafe.naver.com/bladerunnerfanpag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