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의 성공사례

소개글

남이섬에 성공사례를 썼어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다른 공무원들의 견학이나 기업차원에서 남이섬의 경영사례를 들어 벤치마킹 노력도 시작되고 있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잡풀만 무성했던 남이섬이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치면서 세계인이 감탄하는 관광지로 거듭났다"며 "남이섬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도정에 접목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낙산사와 화성 서장대에서 불타 버려진 재목이 남이섬에 보내진 후 예술적 재활용품으로 되살아나고 도자기와 목공예, 유리공예가 섞여 세계인들도 와서 감탄하는 퓨전 도예로 거듭났다"며 남이섬의 성공 사례들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e-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도(道)는 이에 따라 문화, 관광, 도시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세계도자기엑스포, 디지털콘텐츠진흥원 등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을 파견하여 남이섬 대표로부터 성공사례를 듣고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등 주변지역까지 이러한 남이섬의 성공사례로부터 새로운 지역개발을 꾀하려는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남이섬의 성공배경에는 특히 문화를 중점적으로 활용한 형태의 지역개발로 이러한 성공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꾀해온 개발의 형태나 방법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이러한 환경중심의 개발이 앞선 지역개발의 폐해로 들 수 있는 60, 70년대 성장 중심의 경제개발에서 비롯된 불균형의 지속, 환경 파괴와 그로 인한 삶의 질 저하 및 지속가능한 발전의 저해, 중앙집중식 지역개발로 인한 지역의 특성과 자생력의 저하, 문화유산의 파괴와 그로 인한 문화관광 자원의 유실 등을 극복하면서도 바람직한 방향의 새로운 개발방식으로 자리할 것인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Ⅱ. 본론

문화를 통한 지역개발이란, 일차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과 자원을 결합한 지역산업육성, 이를 뒷받침하는 문화적이며 친환경적인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개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문화는 예술성과 더불어 쾌적성, 경제성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아가 문화를 통한 지역개발은 개발의 지속가능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개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생태계와 환경자원에 대한 훼손, 재생불능 자원의 투입 및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적 개발방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속가능한 개발의 기준과 방식은 특성에 맞는 환경적 윤리규범의 확립과 기준설정에 있어 사회적 참여 및 합의가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과 경제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을 위해서는 지역별로 개성적이고 다양한 목표를 추구하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체계의 형성과 함께 이를 토대로 하는 지역개발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남이섬의 성공사례를 통해 문화를 통한 지역개발의 바람직한 형태를 볼 수 있다.

△ 생태환경과 문화콘텐츠의 접목

남이섬은 북한강 청평호에 떠 있는 반달 모양의 섬으로 지난 84년 제5회 강변가요제에서 무명의 가수 이선희가 j에게로 대상을 받으면서 연인들의 공간으로, 또 대학생들의 MT장소로 사랑을 받았었다. 그러다 90년 후반으로 가면서 바가지요금과 무질서 등으로 문제가 되어 외면을 받는 유원지에 불과했다. 그러나 2001년 홍익대 미술대학을 나와 그림동화 작가로 활동하던 강우현(55)씨가 남이섬의 소유주면서 운영주체인 (주)남이섬의 경영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