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계단
- 최초 등록일
- 2009.08.10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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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A+ 받은 겁니다.
목차
기우
연극 39계단
MR.Mem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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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스릴러 39계단
연극에서의 효과
본문내용
연극 39계단을 보고 레포트를 써오라는 과제를 받았다. 주3일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주4일은 일을 해야 하는 나에게 시간이 정해져 있는 공연을 보는 것은 그리 녹록한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화요일. 다음날의 과제까지 다 미뤄두고 찾아간 공연이었는데, 원래는 월요일에 공연을 하지 않는데, 추석연휴 연휴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월요공연이 있었던 터라, 다음날인 화요일에 공연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런.... 인터넷에서 알아봤는데... 바쁜 시간을 내어준 남자친구에게도 면목이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회사 일을 빨리 끝내고, 다시 찾아간 목요일의 공연. 주위에 시간이 맞는 사람도 없어 혼자 가야 했던 공연. 동숭 아트센터에 앉아 있는 나의 입은 이미 댓발 나온지 오래다. ‘재미만 없어봐라‘하는 생각과 함께......
기우
나는 편식이 심하다. 그것은 음식 뿐 아니라, 음악이나 공연에서도 마찬가지다. 고쳐야지 하면서도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나는 시간이 나면 가끔 뮤지컬이나 연극을 보러 다녔는데, 재미있고, 없고의 구분이 명확히 생기면서 편식, 편견이라는 놈이 자연스레 몸에 스며들어 재미있었던 작품은 공연이 열리면 또 보러가고 (캣츠나 밑바닥에서...) 그렇지 않았던 작품은 그 시리즈들마저도 보지 않는다. 예로 ‘벗꽃동산’이 나는 너무 딱딱하고 어려웠다 이번에 보니 또 공연을 하던데 별로 다시 가고 싶지 않다. 또 ‘라이어3’을 보고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1,2편도 보지 않았다. 이러한 편식, 편견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연극 39계단이 유명한 ‘히치콕’ 감독의 ‘39계단’과 같은 이야기라는 인터넷 검색을 보았다. 원래 내용을 알고 보면 연극을 더 쉽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와 그 차이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은 것이기에 영화를 볼까 생각했었는데.. 2004년도인가? 영화 ‘시카고’를 보고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을 본적이 있었는데 화려한 영상과 매력적이 자극적이던 시카고를 기억하던 나에게 뮤지컬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물론 줌 인, 아웃과 앵글, 편집이 가지는 미학이 영화의 매력이고, 영화와 연극을 비교하는 것. 그 자체가 우스운 일일지 모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