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의 이해

소개글

허브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허브란?
2. 우리나라의 허브
3. 허브의 종류별 특징
4. 허브의 활용
레포트 후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허브란?

허브(Herb)는 ‘초록색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인 허바(Herba)에서 유래되었다. 기원전 4세기경, 테오프라스투스라는 그리스 식물학자가 식물을 초본, 교목, 관목, 허브로 구분 지으면서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허브를 다른 식물들과 달리 약용으로 이용되는 600여 종의 식물로 구분했고 그 후 허브는 이집트와 그리스 상류층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는 허브를 ‘잎이나 줄기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로 이용되는 식물’이라도 정의하고 있다. 허브는 일반적으로 약초, 향초, 채소, 향신료로 구분되어 사용된다. 건강을 지키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건강보조식품, 음료, 차, 방부제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브가 가진 약성 때문이다. 건조시키거나 기름을 추출해 포푸리, 향수 등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브가 가진 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허브의 방부작용을 미라(Mira)에 이용했다. 시체의 부패를 막기 위해 많은 허브와 스파이스(Spice)를 사용했다. 클레오파트라는 허브 화장품을 애용하였고, 허브로 물들인 의상을 입었으며, 안토니우스와의 사랑도 향기로운 허브향의 도움이 컸다고 전해진다. 고대인들에게 있어 허브는 인간의 아픈 상처를 치료해 줄 뿐만 아니라 사랑의 열매도 맺어주는 고귀한 것이었다.

이집트인들의 허브 지식은 그리스에 알려지면서 한층 발전했다. 히포크라테스는 그의 저서에 400여종의 약초를 수록했는데 지금도 그 절반이상이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으로 이용되고 있다. 아시아에서 나는 향기로운 허브와 스파이스는 피로와 무력감을 해소하고, 졸도나 중풍, 독사나 전갈에 물렸을 때의 해독작용 등에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포도주를 많이 마셨던 그리스인들은 다른 곳과는 달리 아니스라고 하는 허브를 담가 그 향을 우려낸 포도주를 마실 만큼 허브를 즐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스인에 의해 상품화된 동양의 허브나 스파이스는 십자군, 로마인, 아랍 상인들의 손을 거치면서 실크로드를 따라 유럽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참고 자료

잘먹고 잘사는 법 051 허브 -이정연-

<참고 싸이트>
http://www.herbs4u.co.kr/
http://www.herbinlov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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