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역사와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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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건은 중국 대장정에 대하여 쓴 글로써, 모택동의 대장정은 “항우”와“유방”이 펼치는 초한지 못지않게 중국역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

과거 왕조의 이름만 바뀔뿐이었던,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장개석”과“모택동” 이 둘이 추구한 국가는 비록 서로 같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중국을 뿌리째 부정하였다는데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청왕조는 1911년 10월 10일 호북성 무한에서 일어났던 1차 신해혁명을 계기로 몰락을 확정짓게 된다. 하지만 혁명세력과 손을 잡았던 군벌세력은 황제가 되려는 야욕에 빠져 혁명세력과 의회를 탄압하였고, 청왕조보다 더 타락하고 민중들을 탄압하였던 10여년간의 군벌시대의 막을 열게 된다.
모택동은 이러한 시대상황에서 “수호지”의 배경이었던 호남성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이 글에서는 모택동이 사회주의자가 되기 이전의 과정은 비교적 간결하게 소개되어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택동은 이때부터 개혁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당시 신해혁명의 주도자였던 손문은 지방군벌들이 서양열강과 손을 잡고 각종 이권들을 넘겨주는 현실에 분개하며 러시아 사회주의와 손을 잡기로 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공산당과도 손을 잡게 되는데, 이를 “제1차 국공합작”이라고 부른다.
러시아에 원조를 받은 국민당은 광동에 황포군관학교를 세우는데, 이 학교의 교장을 맡은 사람은 다름아닌 중국 현대사에서 비중있게 다뤄지는 인물중의 하나인,“장개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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