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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학의 범위, 미학의 형태, 미학과 취미의 구조, 미학과 취미의 관계, 미학과 취미의 형성과정, 미학과 취미의 평가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미학의 범위
1. 회화론
2. 음악과 시
3. 시학
4. 회화론과 음악론
5. 통합된 미학을 향하여

Ⅲ. 미학의 형태
1. 전통미론
2. 취미론
1) J.Locke
2) Shaftesbury

Ⅳ. 미학과 취미의 구조
1. 취미론의 구조
2. 미학의 구조
3. 두 이론의 비교
1) 쌍방 모두 주관에 많은 강조
2) 무관심성의 개념이 중심적인 역할

Ⅴ. 미학과 취미의 관계

Ⅵ. 미학과 취미의 형성과정
1. Kant
2. Shopenhauer
3. Dickey

Ⅶ. 미학과 취미의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현대 미술은 첫 째는 인간에게 잃어버린 직접성을 회복시켜 주려는 시도로서, 둘 째로는 절대적인 자유에의 추구로서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경우 모두에 있어서 인간은 의미를 대상의 세계로부터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를 포기했다. 이 두 가지 기획은 부조리에 대한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른 한편 현대 미술은 그것과는 전적으로 다른 어떤 것이 되거나 혹은 모든 것을 중단해야만 하는 한계에 접근해 오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러한 한계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말레비치의 침묵의 ‘백색’ 예술이나 혹은 뒤샹의 기성품 등을 그 예로 들 수가 있다. 예술이란 의미의 드러냄이라는 우리의 예술정의는 현대 미술을 고찰한 끝에 예술이란 환상의 창조(creation of illusion)라는 정의로 바뀌어 읽혀져야만 한다. 의미에 대한 인간의 요구를 세계가 정당화해 주지 않을 경우, 인간은 자신이 안락함을 누릴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창출해 내게 되는 것이다. 키취는 ‘가장 못난 인간’, 다시 말해 행복을 지키기 위해 비겁함을 필요로 하는 겁쟁이의 예술이다.
단적으로 현대 미술은 알려지지 않은 신을 찾는 탐구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 현대 미술은 초월을 드러내 보여줄 만한 힘이 없다. 다시 말해 현대 미술은 인간에게 그의 소명을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다. 어떤 기하학적인 형태나 혹은 콘크리트 벽의 갈라진 틈, 젖은 보도 위에 비치는 네온 불빛, 녹아 버린 눈이나 주름진 스커트- 와 같은 모든 언어에 대한 귀기울임은 겸손과 인내를 필요로 한다. 겸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업보다도 인간은 의미를 위해서 자신의 자유를 능가하는 어떤 것에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하기 때문이며, 인내가 필요한 이유는 우리가 의미를 단편적으로 포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정직함이 현대 미술의 거대한 신화를 무너뜨릴 어떤 사실주의를 낳는 데로 인도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 강성원, 미학이란 무엇인가, 강맑실, 2000
◎ 스톨리쯔 저, 오병남 역, 미학과 비평철학 제롬, 이론과 실천, 1999
◎ 오영석, 미학강의, 서울대학교출판부
◎ 죠지딕키 저, 오병남 역, 현대미학, 서광사, 1988
◎ F. P Chambers, 미술: 그 취미의 역사, 예전사, 1995
◎ W.타타르키비츠 저, 손효주 역, 미학사1, 미술문화, 2005
◎ W.타타르키비츠 저, 손효주 역, 미학의 기본개념사 미진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