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무엇인가] 역사란무엇인가 독후감(카의 역사란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0.1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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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생각을 하며 다양한 시각에서 작품을 분석한 A+ 보고서입니다. 과제에 참고하세요.
목차
1.《역사란 무엇인가》작품개관
2. 줄거리 분석 및 요약
(1) 역사가와 그의 사실
(2) 사회와 개인
(3) 역사, 과학과 그리고 도덕
(4) 역사에서의 인과관계
(5) 진보로서의 역사
(6) 지평선의 확대
3. 역사발전과 변화의 본질
4. 역사에 대한 상대적 평가와 분석
5. 과학으로서의 역사
6. 작품에 대한 비판적 접근
7. 인간 역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8. 결론
본문내용
1.《역사란 무엇인가》작품개관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자연과학은 객관성을 생명으로 하는 학문으로 예를 들어 같은 조건에서 같은 도구로 같은 실험을 했다면, 누가 실험했든 그 실험 결과는 당연히 같아야 한다. 자연과학에서 이렇게 엄정한 객관성이 가능한 이유는 다루는 대상이 객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연과학 외에 객관적인 학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역사가 있다. 사회과학은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대상으로 하므로 엄밀한 객관성이 보장되지는 못하지만 역사는 다르다. 역사의 대상은 `지나간 과거`이기 때문이다. 기원전 221년 진시황제의 통일로 중국의 전국 시대가 끝난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1789년 프랑스 혁명으로 프랑스의 앙시앵 레짐이 무너진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이렇게 역사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들을 다루는 학문이므로 객관적이며, 또 객관적이어야만 한다. 19세기 독일의 역사학자 랑케, 그리고 그를 따르는 실증주의 역사학자들은 모두 그렇게들 믿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역사학자도 당대의 역사를 살아가는 하나의 인간인데, 어떻게 객관적이기만 할 수 있을까? 강물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알려면 강물 속에서는 불가능하고, 지구가 둥근 것을 보려면 지구 위에서는 불가능하다. 역사 속에 있으면서 역사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영국의 역사학자인 카는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불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역사에서 중요한 것은 사실 자체가 아니라 `해석`이기 때문이다. 사실 카가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 `정통적`인 역사학자의 길을 걷지 않았던 덕분이기도 하다. 20세기 초반 젊은 시절의 카는 영국 외무부에서 20년 동안 외교관 생활을 했다. 1936년 웨일스 대학의 교수가 되면서 카는 비로소 학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지만, 이때에도 역사학이 아니라 국제정치학과의 교수로 학문 생활을 시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