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된건축 잘못된 건축에 대한 비평의 글 (로스하우스, 판스워드 주택, 빌라 사보아, 일산 단독주택, 청계천)
- 최초 등록일
- 2009.10.1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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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스하우스, 판스워드 주택, 빌라 사보아 등의 가치있는 건축물에 대한 비평의 글입니다. 에펠탑처럼 계획 당시 비난의 여지가 많았지만 후에 좋은 평을 받고 있거나 시작은 좋았으나 끝이 않좋았던 건축물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1. 로스 하우스 (아돌프 로스) -극렬한 비난에서 불멸의 건축으로
2. 판스워드 주택 -미스 반 데르 로에- 끝내는 손해배상 청구로,,,
3. 빌라 사보아 -르꼬르뷔제- 의도된 삶을 강요하는 건축?
4. 일산 단독주택단지
5. 청계천
본문내용
1. 로스 하우스 (아돌프 로스) -극렬한 비난에서 불멸의 건축으로
건축인 - 지어질 당시 극렬한 비난 -> 현재는 20세기 불멸의 건축으로
일반인 - 목에 가시같은 시선 -> 도시속의 진주를 보는 시선
Adolf Loos(1870~1933)가 Wien 시민사이에 격심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 Loos Haus (1910)자신의 디자인에 대해 스스로 설명하고자 심포지움을 열기도 했다.
비엔나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성을 갖는 Michaeler Platz에 세워진 이 건축은 무장식의 표정으로 주변의 과다 장식의 건축에 대항하고 있다. 그는 1908년 ‘장식과 죄악’이라는 논문을 통하여 무의미한 장식을 통박하면서 그당시 새로운 예술이념을 주도해 나간 O.Wagner가 중심이된 세쎄션파에 대해서도 그 위선적 경향을 질타하였다 한다.
20세기의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정신을 대두케 한 아돌프 로스의 신념.
허황된 장식과 위선의 형태로 뒤덮힌 비엔나의 도시를 통박하며, 그 시대의 문화의식이 중심을 잃고 흔들리던 위기를 구하고자 새로운 이념의 푯대를 세운 그의 건축은, 그 자체가 철학이었으며, 새로운 시대를 탄생케 하였다.
19세기 말, 유럽사회에서 귀족문화가 서서히 붕괴도고 대중문화가 새로운 가치를 갖게 되면서 이 두 가치체계가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는 시기. 18세기 산업혁명은 평민들로 하여금 부의 축적을 가능케 하였고 신흥 부자가 된 그들은 경제적 여유뿐 아니라 시간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이제 귀족적 생활을 실현하려 한다. 신분과 의식에 맞지 않는 생활은 결국 허영일 수밖에 없었고, 허영이 빚어내는 삶의 공허함을 메우고자 그들은 옷이나 방을 더욱 과도한 장식으로 꾸몄다. 그래서 거리의 건물은 그들의 열등의식을 덮기 위한 과시적 형태가 주류를 이루게 된다.
결국 도시는 건전하지 못한 가십거리로 가득하게 되고 퇴폐적 취향이 만연하게 된 사회는 중심을 잃고 그들은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고 세기말의 위기가 닥친다.
아돌프 로스는 순수하고 본질적인 새로운 정신을 새로운 시대에 담을 것을 요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