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영화의 관련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10.26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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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과 영화의 관련 보고서로 최초의 영화부터 소설이나 만화 등의 문학작품을 영화로 만든 작품의 종류와 비교, 차이점, 장단점 등을 비교 분석하여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개인적인 소견도 담겨져 있고 무척 많은 소설과 영화가 비교 되므로 관련 학과 과제 제출시 용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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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문학과 영화의 관련 보고서 -
세계 최초의 영화라고 볼 수 있는 뤼미에르 형제의 `기차의 도착`이란 영화가 있다. 하지만 뤼미에르는 여러 편의 영화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현실의 `기록` 수준 이상이 아니었다. 그저 현실의 `재현`에 불과하던 영화에 소위 `내러티브`라는 것을 도입한 최초의 인물은 바로 멜리에스라는 사람이었다. 멜리에스는 뤼미에르와 함께 영화의 창시자로 손꼽히는 사람인데, 당시로서는 마치 마법처럼 보일법한 환상적인 테크닉과 `줄거리`가 있는 영상을 최초로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그의 작품 중에서 문학과 관련된 것이라면 파우스트와 마르그리트(1897), 잔다르크(1897), 윌리엄 텔(1898), 신데렐라(1899), 걸리버 여행기(1902), 로빈슨 크루소(1902) 등을 들 수 있겠다.
하지만 당시의 영화라는 것이 그렇듯 워낙 짧은 영상물인데다가 지금으로 말하자면 일종의 마술쇼와 같은 것이었기 때문에, `문학작품의 영화화`라는 거창한 의미를 붙이기보다는 일종의 `단막극`의 영상화 정도로 보시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본격적인 최초의 문학작품의 영화화 작품은 조지 멜리스 감독의 `월세계 여행 - Le Voyage Dans La Lune (1902)부터 보아야 하지 않나 싶다. 쥘 베른의 소설‘지구에서 달까지’를 모티브로 하여 영화화한 `월세계 여행`은 비교적 짜임새 있는 줄거리와, 기존의 연극을 그저 기록하는 수준이 아니라, 소설을 `영화적`인 시각으로 옮겨낸 최초의 영화, 또한 최초의 SF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로서는 사람들에게 마치 마술처럼 신비하게 보였던 영화의 소재로서, 역시 마치 마술처럼 신비하게 보이는 SF가 가장 적합한 장르였을지 모를 일이다. 그 이후 멜리에스는 역시 쥘 베른의 ‘해저 이만리’를 영화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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