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의 정의, 공황의 원인

소개글

정치경제학은 어떠한 학문인가
공황은 왜 오는가에 관련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치경제학이란 무엇인가?
2. 공황은 왜 오는가?
◎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치경제학은 분배의 정의를 다루는 학문이다. 정치를 ‘사회적 가치의 권위적 배분’이라고 정의한 데이비드 이스턴에 따르면 정치경제학은 넓은 범주에서 정치학의 일부라고도 할 수 있으며, 정치경제학 자체를 경제학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정치경제학은 재화를 생산하여 이것을 요구하는 소비자로부터의 전달과정에 대해 연구하는데, 재화의 생산과 분배는 1회성의 행위가 아니라 끊임없이 반복된다. 재화의 생산과 분배가 끝없는 반복을 통해 발생하는 합법칙성이 정치경제학의 연구대상이다. 정치경제학은 자본주의에 대한 입장과 전개방식에 따라 크게 맑스주의적 유파와 역사주의적 유파, 그리고 주관주의적 유파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맑스주의 정치경제학의 연구대상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사회적 관계, 즉 생산관계이다. 인간은 무엇인가를 생산하려고 하면 일정한 상호관계를 맺어야만 한다. 생산과정에서 인간이 만든 상호관계를 생산관계라고 한다. 계급사회에서는 이 관계가 계급관계로 나타난다.
생산관계는 세 가지 측면의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그것은 생산수단의 소유형태와 생산에서 인간의 지위 및 그들의 상호관계, 그리고 생산물의 분배형태이다.
생산수단의 소유형태란 생산수단이 누구의 소유인가의 문제이다. 생산관계는 생산수단의 소유형태가 가장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산수단의 소유형태가 생산관계를 성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인류사회의 발전과정에서 나타난 원시사회, 노예사회, 자본주의사회 및 사회주의사회는 모두 생산수단의 소유형태의 양상에 의해 구분된 것이다. 생산수단의 소유형태는 생산에서 인간의 지위와 상호관계를 결정하며 나아가 생산물의 분배형태를 결정한다.
둘째, 무언가를 생산하고자 하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에 관계가 생긴다. 생산수단을 소유한 자본가와 자본가에게 노동력을 제공하는 노동자의 관계가 생기고 인간은 생산을 위해 자연을 정복하는 정복자가 된다.
셋째, 생산에 따른 분배는 생산수단의 소유형태에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노동자의 노동은 노동자의 몫인

참고 자료

- 정치경제학 강의 (박현채 저, 1991, 돌베게)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저, 1994,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