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한 서번트 이야기를 읽고

소개글

장애인 복지론 시간에 읽은 책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제 생각을 중심으로
쓴 독후평입니다.
책 내용은 느낌을 적을 때 인용하기 위해서만 조금 사용하고 모두 느낌으로 채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을 통해 처음 책을 소개받았을 때 헬렌 켈러가 불연 듯 떠올랐다. 그리고 얼마 전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우연히 접했던 블랙이라는 영화도 떠올랐다. 헬렌 켈러의 자서전 ‘사흘 만 볼 수 있다면’을 읽었을 때의 감동과 영화 예고편을 보며 느꼈던 흥미로움을 기대하며 책을 읽어나갔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몇 가지의 의문점과 감동, 기대감, 흥미로움 등 여러 가지 감정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슬픔과 분노, 죄의식과 두려움이라는 장애아를 둔 부모가 느끼는 네 가지 감정은 환자의 가족 반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가족이 병에 걸렸을 때 느끼는 슬픔과 환자인 가족이 내가 하는 배려 행동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분노, 내가 전생에 어떤 죄를 지었기에 이런 시련을 겪나 싶은 죄의식과 가족을 잃을까 하는 두려움과 같은 것 말이다. 그렇다면 장애아를 환자로 봐야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사회복지학도로서 장애를 단순한 질병으로 인식 하여 접근하기 보다는 물리적인 제약과 사회의 편견, 차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에 통합되어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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