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of DPRK 김정일
- 최초 등록일
- 2009.12.0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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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CEO of DPRK 김정일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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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을 회상해본다.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을 이루어 한반도가 그려진 마크를 가슴에 달고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중국여자 대표팀을 눌르고
남북단일팀이 우승을 했었다. 시상식때 ‘아리랑’이 울려퍼지고 남과 북 선수들은 서로 부등켜 안고 울며 기쁨을 나눴고 관중석의 응원단도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을 본 기억이 있다.
남한과 북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은 하나뿐인 분단국가이다. 본디 한 나라였던 남한과 북한이 서로 다른 테두리를 구성하고 그 속에서 서로에게 이질감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이 반백년동안 지속되면서 우리는 잃은 것이 너무도 많다. 이산가족문제에서부터 시작해 우리의 생활모습, 그리고 사상까지도 말이다. 그리고 분단은 역사학적으로도 많은 문제를 초래했다.
북한,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나라, 그 북한의 최고 통치자 김정일에 대한 궁금증 유발을 모티브로 얻고 이 책에 다가가 보았다.
이 책은 김정일의 사생활을 비롯하여 출생과 성장, 교육, 후계자가 되는 과정, 권력 장악과 통치 방법 등이 자세히 나오는데 비화나 흥미 위주가 아니라 기록 위주의 학문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사실 추구의 흔적이 보인다. 김정일의 약점 현 북한 체제의 강점과 약점, 개혁 개방과 변화의 방향까지 잘 분석하고 있다.
책을 보면서 내가 너무나도 큰 오산을 했고 강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김정일에 관한 책, 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편견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김정일에 대한 편견. 북한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좌익, 우익 두개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 그래서 난 북한의 사회주의에 대해서 비판했고 약간은 비난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교수님 수업을 들으면서 북한과 김일성, 김정일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편견을 없앤후 책을 읽었고 또한 신경완씨의 증언등 국내외 관료들, 그밖의 사람들의 말의 인용 때문에 이해에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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