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위기와 극복방안

소개글

한국경제위기와 극복방안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1950년 6․25 전쟁으로 인하여 모든 산업시설이 파괴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맛봐야만 했다. 당시는 농업을 중심으로 상․공업이 발달하려는 시작의 시기였으므로 당연히 피해가 말할 수 없이 컸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은 한반도의 허리를 두 동강나게 하였고, 더없는 정신적 고통과 이산가족의 비극을 낳았다. 이러한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는 초고속 성장을 하기에 이른다. 1960년대 5․16 군사정변으로 군인들의 독제체제하의 정부주도의 경제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속에서 미국의 원조를 받았다. 경제능력은 밑바닥 수준이었지만, 경제를 정상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와 잠재력은 충분했다.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노동집약적 경공업 우선 정책을 채택하고, 미국과 일본으로 수출하여 흑자를 내며 우리나라 경제는 축포를 쏘아올리기 시작했다. 인적자원은 풍부한 반면 자원이 극히 부족한 우리나라는 수출무역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경제는 어느 정도 발전했고, 수출의 판로가 열리긴 했지만 이 당시의 경제는 미국의 철저한 자본의 원조로 인하여 이른바 ‘원조경제’라는 좋지 않은 씨앗을 품게된다. 1970년대에는 경공업으로 인하여 어느 정도 산업시설의 복구와 국내 자본축적이 가능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자본집약적 중화학 공업을 육성하고, 수출을 통한 지속적 성장을 꾀했다. 오늘날의 구미 전자산업단지 등이 중화학 공업의 육성의 가까운 예라 할 수 있겠다. 이로써 불완전했던 우리나라의 산업구조와 공업구조를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리고 정착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중동산유국들이 중동전쟁으로 오일쇼크를 일으키고, 세계의 경제 속에서 원조경제와 경제 식민주의화에 피해를 입은 우리나라의 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쳤다. 오일쇼크로 인해 수출부진과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했고, 이는 극심한 외화부족현상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내수시장의 소비가 크게 줄어들고, 소비의 감소로 인한 실업률이 크게 높아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