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블루프린트(독일청소년문학)

소개글

100% 저의 줄거리와 감상입니다.

목차

1. 작가

2. 줄거리 + 감상

본문내용

우리가 대학입시를 위해 준비하던 논술시험에서 빠질 수 없는 연습문제는 복제에 관한 것이었다. 복제! 우리는 논술시험을 위해 연습을 해 와서 그런지 이에 대해 할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블루프린트는 복제만을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복제인간의 입장에서 본 세상 더 나아가서 순수한 신의 뜻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에 의해 목적을 갖고 태어난 존재의 외침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블루프린트가 아니어도 늘 미래에 있을법한 인간의 실수에 대한 예고편을 본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A.I.를 예로 들면 ‘사랑’을 할 수 있는 아이 로봇이 나온다. 이 로봇을 발명한 사람은 자신의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그 아이와 똑같은 형상의 데이빗이라는 로봇을 만들어낸다. 그는 사랑을 할줄 알기 때문에 인간처럼 상처를 받고 사랑을 갈망한다. 하지만 그는 보통 인간과 다르다는 이유로 인간사회와 자신의 엄마에게서 버려지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수백 개의 다른 로봇들을 보고 자신이 진짜 데이빗이라고 소리친다.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의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도 이와 비슷하다. 사람도 아니고 로봇도 아닌 그 중간 단계의 피조물이 자신의 불완전한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되물으며 사람을 동경하고 사람이 되고 싶고 평범한 인간으로 살고 싶어 하는 모습은 피노키오와 같다. 하지만 과연 영화에서처럼 인간이 만들어낸 창조물이 영혼을 가질 수 있을까? 마치 동화처럼 로봇과 나무인형들이 진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피노키오는 진짜



Warum eigentlich blau?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어 보이는 이리스의 지배 하에서 시리를 인간답게 지켜준 다다와 야네의 영향과 지나친 이리스의 강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반항심으로 청사진 시리는 새 삶을 시작한다. 이리스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복제의 원본을 모두 불태우고 시리는 자신만의 인생을 세운다. 블루프린트는 설계도를 복사하는 데 쓰이는 사진법이다. 시리의 삶의 설계는 시리와 이리스가 가장 좋아한 파랑색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리스와 다른 시리만의, 독자적인 개인의 삶은 파랑색 바탕을 백색으로 덮는다. Warum eigentlich Siri? 그녀는 복제인간임에도 이리스와 달리 다발성 경화증에 걸리지 않았다. 그녀는 시리다. 이리스의 반대말. 그것은 처음부터 두 사람이 하나가 아님을 보여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