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사회주의권의 붕괴
- 최초 등록일
- 2009.12.0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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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사회주의권의 붕괴
목차
1. 머리말
2. 고르바초프 집권 전 소련의 흐름
(1) 볼셰비즘의 등장과 소비에트 연방의 성립
(2) 스탈린주의 하의 소련; 권위주의적 체제
3. 고르바초프의 집권과 소련의 붕괴
(1) 흐루시쵸프의 집권; 제한된 전환점
(2) 고르바쵸프의 집권; 개혁과 개방, 민족소요의 확대
(3) 소련의 붕괴와 사회주의의 몰락
4. 맺음말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20세기, 세계의 절반을 지배한 공산주의는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거기에는 언제나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권력의 신성함에 대한 믿음, 즉 권력을 장악하고 이용함으로써 미리 세운 계획에 따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공산주의를 무너뜨린 것은 사회주의 사회에서 일어난 여러 변화들이었다.
소련제국을 몰락시킬 위기와 모순이 심화된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제국의 한복판에서 공산주의가 처음으로 진짜 개혁적인 모습을 보였을 때 나타났다. 그것은 세계의 절반을 차지하는 엄청난 힘을 가진 체제의 몰락이자, 시장 개념 자체에 반대했지만 점차 시장에 의지하게 된 혼합경제의 종말이었다. 또한 그것은 최근에 독립한 수많은 국가들을 자신의 궤도에 끌어들였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종말이었다. 본고에서는 소련 공산주의의 성립과 붕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고르바초프 집권 전 소련의 흐름
(1) 볼셰비즘의 등장과 소비에트 연방의 성립
소비에트 연방(Soviet Union, 이하 ‘소련’)은 “러시아혁명”으로 짜르 정권을 무너뜨리고 구성된 유라시아 대륙의 북부에 위치하는 15개의 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그루지야ㆍ라트비아ㆍ리투아니아 등)으로 구성된 최초의 사회주의 연방국가였다. 1922년 구성되었다가 1991년 해체된 소련은 대부분이 유렵계인 약 130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각 민족은 민족어와 공용어인 러시아어를 사용하였다.
이른바 “러시아혁명(2월 혁명ㆍ10월 혁명)”은 볼셰비키(다수파)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민족의 소요와 프롤레타리아 혁명 분위기가 확산된 러시아 상황 내에서 정통적 서구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은 멘셰비키(소수파)가 부르주아민주주의혁명을 당면과제로 삼아 민주적 투쟁방식을 강조한 데 반하여, 볼셰비키는 무산계급에 의한 폭력적 정권탈취와 체제변혁을 위하여 혁명적 전략전술을 안출(案出)하였다. 볼셰비키는 무엇보다 의식 있는 소수정예의 직업적 혁명가들에 의한 중앙집권화된 당조직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들 첨병들로 구성된 혁명당에 의한 폭력혁명과 독재정치의 이론을 펼쳤다.
참고 자료
마르첼로 플로레스(김선아 옮김),『사진으로 읽는 세계사-공산주의』, 플래닛, 2008
존. M. 톰슨(김남섭 옮김),『20세기 러시아 현대사』, (주)사회평론, 2004
헬무트 알트리히터(최대희 옮김),『소련 소사; 1917~1991』, 창작과비평사, 1997
배영수,『서양사강의』, 한울아카데미,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