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을 주제로 쓴 논문
- 최초 등록일
- 2009.12.18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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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피용을 주제로 해체비평방법으로 쓴 논문입니다. 분량은 5장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파피용
Ⅲ. 파피용과 기독교의 신화
Ⅳ.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이다. 1961년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고등학교 때 만화와 시나리오에 탐닉하면서 만화 신문 「유포리」를 발행하였던 그는 이후 올더스 헉슬리와 H.G. 웰스를 사숙하면서 소설과 과학을 익혔다. 대학 졸업 후에는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회의 개작을 거친 『개미』를 발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에도 세계 밖에서 세계를 들여다보게 하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한 『타나토노트』, 명상을 통해 자기 내면 세계로의 여행을 안내하는 『여행의 책』,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를 본격적으로 탐구한 과학 스릴러『아버지들의 아버지』, 천사들의 관점을 통해 무한히 높은 곳에서 인간을 관찰하고 있는 『천사들의 제국』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 프랑스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의 작품은 이미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천오백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다.
『파피용』은 2002년 『뇌』,2003년『나무』에 이어 또 다시 프랑스의 공쿠르 시즌을 평정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이다. 개미들의 세계, 영계 탐사단, 인간 두뇌의 최후 비밀 등 언제나 독특한 소재와 놀라운 상상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그가 이번에는 우주로 시선을 돌려 하나의 도시와 맞먹는 크기의 거대한 우주선에 14만 4천명을 태워 1천 년간의 우주여행을 떠나보낸다. 태양 에너지로 움직이는 우주 범선 파피용호를 타고 반목과 고통의 역사를 반복하는 인간에 의해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새로운 희망의 별을 찾아 나서는 이들의 모험담은 언제나 놀라움과 함께 자성의 기회를 마련해 주는 베르베르식 실험의 백미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작품인 『파피용』에서 언급하는 내용과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화적인 내용과 어떻게 다르고 그 차이를 통해 작가가 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보겠다. 나아가 작가가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해체주의 비평방법을 통하여 알아 볼 것이다.
참고 자료
베르나르베르베르, 『파피용』, 열린책들,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