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도스토예프스키 -가난한 사람들 감상문

소개글

도스토예프스키의 <가난한 사람들> 소설 감상문 입니다.

서간체로 쓰여진 첫번째 소설
서간체가 줄 수 있는 장점을 잘 끌어낸 작품

도스토예프스키를 제 2의 고골로 불리게 한 작품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작품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난한 사람들>은 편지글 형식으로 이루어져서 읽기 편했다. 편지글 형식에도 소설적 기법을 잘 활용할 수 있구나 싶었다. 주인공 마까르 알렉세예비치는 자신의 편지글 안에서 공간묘사라든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잘 담겨져 있어 소설에서 보여줘야 하는 것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또한 바르바라 알렉세예브나의 과거 이야기를 노트를 보낸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자연스럽게 소설로 갔다가 편지로 되돌아오는 부분도 자연스러웠다.




마까르의 상황은 고골의 <외투>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이 흥분하면서 늘어놓는 부분에서 잘 나타나있다. ( p 105, 7월 8일 편지내용 ) 고골의 <외투>에서 등장하는 아까끼 아까끼에비치 와 마까르는 많이 흡사하다. 관청에서 정서하는 9급 관리이면서 가난해서 추운 날씨에도 봄, 가을의 낡은 외투를 입고 단추는 떨어져 나가는 상황설정이 비슷하다. 하지만 고골의 <외투>의 주인공에게 주변 사람들이 비웃음과 소설의 비극적 결말에 대해 화를 낸다. 이는 마까르가 아까끼 아까끼에비치와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마까르의 상황이 안 좋아지자 주변 사람들의 반응도 달라진다. 마까르와 바렌까의 사이를 의심해서 소설로 옮기려는 라따자예프, 하숙집 하인 팔도니의 무시는 그의 가난함으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이다. 돈이 없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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