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국인의 민족성에 관하여 여러가지 논문과 시사 자료를 참고하여 만든
소논문 형식의 레포트 입니다.
특히 루쉰의 아큐정전에 나와있는 민족성을 토대로 서술하여서
독창적인 주제라고 교수님께 인식될 수 있습니다.
정말 성의를 기울여 잘 만들었습니다.
목차
一. : 자존심 상한 중국인
二. : 루쉰의 『아Q정전』집필 의도
三. : ‘정신승리법’의 역사
四. : 오늘날 중국의 ‘정신승리법’
五. : ‘정신승리법’의 역기능
본문내용
중화사상은 중국인들이 온 천하의 중심이면서 가장 선진화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선민의식을 통해 형성되었다. 이러한 사상은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오면서 중국을 지탱하는 하나의 정신적인 버팀목이 되었다. 하지만 아편전쟁으로 대표되는 서구 문명과의 충돌에서 쓰라린 패배를 경험한 중국은, 자신들이 신봉하던 중화사상의 허구성을 깨닫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게 된다. 중국의 근대화 과정은 세상의 중심이었던 중국이 오랑캐인 서양의 문물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과정이었다. 따라서 중화사상을 부정하고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중국인들은 정신적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자존심을 굽히고 스스로 ‘오랑캐’로 변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온 중화사상을 통해 중국인은 ‘정신승리법’이라는 양식을 만들어왔다. 중화사상을 통해 형성된 자존심을 서구 문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도 유지시키는 기제로써 ‘정신승리법’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루쉰의 중편소설, 『아Q정전』속 주인공인 ‘아Q`를 통해서 ‘정신승리법’으로 명명된 그 사상은 애초에 중국의 역사와 함께 중국인의 민족성을 구성하는 일부분이었다. 즉, 루쉰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라 발견된 것이다. 이하에서는 근대화 과정에서 중국인의 중화사상에 대한 믿음이 깨짐과 동시에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고,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승리법’을 선택한 과정을 살펴 볼 것이다. 또한 세계속에서 중국의 위상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오늘날 ‘정신승리법’이 나타나는 새로운 모습에 대해서도 논의해 보려고 한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1. 단행본 및 논문
이상수(2009), 『아큐를 위한 변명』, 웅진지식하우스, 서울
김경미(2005), 『루쉰의 ‘아Q정전’ 연구』, 석사학위논문, 경희대학교
홍성자(2004), 『루쉰의 ‘아Q정전’ 연구』, 석사학위논문, 동아대학교
임소라(2002), 『루쉰의 ‘아Q정전’ 연구』, 석사학위논문, 대불대학교
정돈영譯(1994), 『중국인의 의식구조 -추악한 중국인』, 문조사, 서울
2. 기타 참고 자료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 8. 20. 보고서 (http://www.ndsl.kr/)
김현준, 『크루그먼, 중국 환율정책 정면 비판』, 매일경제 인터넷판, 2009. 10. 24.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551304)
김미희, 『중국 이산화탄소 배출량 2050년부터 줄어들 것』, 한국경제신문 인터넷판, 2009. 8. 16.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81615711&sid=010204&nid=001&type=0)
지해범, 『중국인의 자존심 잘 살리면 ‘대박’, 건드리면 ‘쪽박’ 찬다.』, 조선위클리비즈 인터넷판, 2009. 6. 6.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6/05/2009060501122.html)
홍제성, 『불 전총리, 중불관계 회복 위해 방중』, 매일경제 인터넷판, 2009. 2. 8.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78302)
한우덕, 『[특파원코너] 中 자존심 건드린 까르푸』, 한국경제신문 인터넷판, 2003. 11. 30.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type=2&aid=2003113056371&nid=910&sid=010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