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 시인 기본자료 보고서

소개글

임화 시인 기본자료 보고서입니다. 자체 보고서 만으로도 충분히 제출이 가능합니다. 또는 보고서 작성에 `임화 기본 자료`로서 활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목차

1. 임화의 생애

2. 임화의 시세계

1) 초기 시의 양상.
2) 임화의 초기시 분석
3) 임화 시 속의 인물
4)당시 시대 상황과 임화 문학
5) 임화와 종로

3. 광복 이후 임화의 활동
1) 광복이후~1947년, 월북 이전의 임화
2) 월북당시의 임화.
3) 6.25이후의 임화.

4. 임화 문학의 특징

본문내용

시인 林和 (본명 林仁植, 필명 청로(靑爐) ․ 김철우(金鐵友) ․ 쌍수대인(雙樹臺人) ․ 성아(星兒) ․ 임화(林華), 1908.10.19~1953.8.6)는 일제 강점 하에서 뛰어난 프로시인의 한사람이자 탁월한 비평가이면서 선구적인 문학사가로서 뚜렷한 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동시에 그는 카프의 서기장으로서 이 땅 프로문학을 주도하였으며, 해방 후에는 문학운동가이자 문화정치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 사람이다. 임화는 1908년 서울 가회동에서 태어나 보성고보를 중퇴하고는 다다풍의 습작시기를 거쳐 사회주의 문학단체인 카프를 이끌던 박영희를 만나 노동자라는 새로운 계급의 등장에 집중하여 1927년 무렵 사회주의 혁명 시인이자 문학 비평가로 일대 방향 전환을 도모했으며, 1926년 카프에 가입한 이래 조직 활동에서 줄곧 중추적 역할을 했다.
카프를 중심으로 하는 그의 비평은, 조직론에서부터 창작방법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걸쳐 가장 강력한 지도성을 발휘하였다. 1929년 박영희의 후원으로 동경으로 가 무산자사에서 활동하는 동안에 조직 활동을 익히면서 점차 강경론자가 되어 갔다. 귀국해서는 영화〈유랑〉과〈혼가〉(1928년)의 주연 배우로서 활약하였고 <우리 오빠와 화로>나 <네거리의 순이>(1929년) 등을 통해 ‘단편 서사시’라는 새로운 시 형식을 창조해 내었으며, 김기진 등과 벌인 대중화 논쟁을 통해서는 비평가로서도 활동하였다. 1932년 김남천 등과 함께 카프의 제2차 방향전환을 주도한 후 서기장이 되었고, 카프 제1차 검거 사건(1931년)으로 일본 제국주의 경찰에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서 두 번에 걸친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1935년에는 카프 제2차 검거 사건(1934년)으로 거의 전 동맹원이 감옥에 갇히는 상황이 발생하자 김기진, 김남천과 카프 해소파의 주류를 형성, 카프 해산을 관철시키기도 했다. 이 무렵부터는 순문학 쪽으로 기울어서 시집 『현해탄』(동광당서점, 1938)과 비평집 『문학의 논리』(학예사, 1940)를 간행하고 『조선 문학사』를 집필하는 등 문학의 길을 걷게 된다. 또한 출판사 ‘학예사’를 경영해 보고 영화관계일을 하기도 하면서 친일 단체인‘조선문인보국회’에 가담하기도 한다. 해방 후에는‘조선문학건설본부’ (1945. 8. 18)를 만들어 그 서기장을 지냈고 그 아래에 ‘조선문학건설 총본부’,‘조선미술건설 총본부’, ‘조선음악건설 총본부’ 등의 간판을 내걸었다. 또한 ‘조선문학가동맹’ (1947. 4)에 참여하는 등 남로당노선을 걸으며 문화운동을 전개한다. 1947년 시집 『찬가』를 백양당에서 펴냈으며, 『회상시집』을 건설출판사에서 펴냈다.

참고 자료

한국현대문학사, 김선학, 동국대 출판부, 2001
한국현대문학사 , 권영민, 민음사, 2002
한국현대시인연구, 김용직, 서울대 출판부, 2000
임화 시 연구, 김정훈, 국학자료원, 2001
다시 네거리에서 : 임화 시선, 임화, 1991
현해탄, 임화, 기민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