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리더쉽
- 최초 등록일
- 2009.12.26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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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재석 리더쉽
목차
1. 리더로서의 유재석
2. 유재석과 다른 MC와의 차별성
3. 유재석 리더십
4. 다른사람이 보는 유재석
5. 결론
본문내용
1. 리더로서의 유재석
유재석은 방송에 나오기에는 그닥 잘생긴 얼굴도 아니고 소위 말하는 몸짱도 아니다. 그렇지만 그에게서는 분명히 ‘유재석다운’ 매력이 풍긴다. 우리는 유재석이 평소에 방송에서 보여 지는 모습에서 그만의 진행 스타일을 찾을 수 있었다.
방송 3사의 예능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유재석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예대 방송 연예과를 졸업하였고, 1991년 <KBS 대학 개그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게 되었다. 그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각 방송사의 연예대상을 휩쓸었고,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발돋움하였다. 현재 세간에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인 MBC의 <무한도전> 외에도 각 방송사의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MC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학자들이 그의 리더십 스타일을 연구하였고 정계나 재계에서는 그의 리더십을 모토로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1991년 데뷔한 유재석은 방송에서 곧 자취를 감추었는데, 훗날 <놀러와>에서 자신의 무명시절이 그토록 길었던 이유에 대해서 그가 밝히길, 수상 당시에 거만한 모습으로 수상을 했기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스스로 "하루에도 포기하기를 몇 백 번씩 했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그의 무명 생활은 가혹하디 가혹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카메라 공포증` 과 `마이크 울렁증` 에도 시달렸다고 한다.
유재석은 정통 코미디에 통할만한 독특한 외모도 아니었고, 데뷔 동기인 김용만, 김국진, 박수홍처럼 토크 중심의 개그나 오락 프로그램 MC진출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지도 못했다. 게다가 그는 KBS <코미디 세상만사>의 ‘남편은 베짱이’에서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얄미운 남편 캐릭터를 연기 했으니 당시의 주류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다.
그렇지만 유재석은 10년 동안 ‘마이너 코미디언’의 세계를 체험했고, 그가 무명시절에서 벗어난 것도 KBS <서세원쇼>의 ‘토크박스’에서 인기가 없어 정육점에서 초라한 사인회를 했다는 식으로 무명 코미디언의 비애를 말하면서부터다. 그가 다른 출연자들과 조화하며 즐겁게 노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게 된 것도 이런 경험들이 바탕이 됐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