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 프로젝트 GMO
- 최초 등록일
- 2009.12.29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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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게놈 프로젝트 GMO - 개념, 정의, 문제점, 찬성 반대 의견 등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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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는 성형이 아닌, 태어나기 전부터 아이의 모든 유전자를 부모가 원하는 대로 지정하여 낳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낳고 나서 부모 마음에 차지 않는 아이의 행동, 외모, 지능 등등을 한탄하며 어떻게든 개인교습이나 성형외과, 조기교육 등을 통하여 고쳐보려고 아등바등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는 것이다.
더 이상 우리 아이는 왜 이럴까요...? 라는 고민 보다는, 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장 예쁘고 멋진 사람은 누구인가요?
가장 능력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렇다면, 그 사람의 유전자는 얼마인가요? 라는 전 인류의 새로운 관심사로 맞춤 유전자를 통한 인간 탄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 <가타카 - GATTACAㆍ1997ㆍ감독 앤드류 니콜>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잘 찾아볼 수 있다.
이 영화의 제목은 특이하게도 4가지 염기인 A, C, G, T를 조합해서 만든 것인데, 유전 정보에 따라 인간을 차별하는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의 모습을 유전자 계급 사회로 그리고 있다.
<가타카>가 보여주는 미래 사회는 시험관 수정으로 각종 열성 인자를 제거하고 우성 인자만을 남겨 우수하고 완벽한 인간을 탄생시키며 그것이 계급의 잣대가 되는 사회이다.
유전적으로 우성인 사람은 권력의 핵심에 다가서는 반면, 열성인 사람은 불안한 환경에서 생활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완벽한 유전자를 지닌 유진(Eugene)에게는 없지만 불완전한 유전자를 가진 빈센트(Vincent)에게 있었던 역경을 뛰어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인간의 근성을 이야기한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열성인자를 제거하지 않고 부모의 성관계를 통해 태어난 아이들을 ‘신의 아이들’이라고 부른다. 주인공 빈센트 또한 ‘신의 아이’라 불리며 사회의 하류 계층으로 살아갈 운명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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