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생리의학상 & 화학상 요약 정리 (2000-2009년)
- 최초 등록일
- 2010.01.07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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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벨 생리의학상과 화학상을 각각 2000년도 부터 2009년도까지 요약 정리해놓은 파일입니다. 생리의학상과 화학상을 따로 정리하여 보시기 편하실 겁니다!
분량은 11장입니다!
한글워드로 정리 깔끔하게 해놓았습니다.
목차
■ 노벨 생리학 의학상
2000년도-2009년
■ 노벨 화학상
2000년도-2009년
본문내용
1950년대 말 도파민(dopamine)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발견해 `뇌의 신경전달물질과 시냅스(synapse)에 관한 연구`의 초석을 마련했으며 이 연구로 폴 그린가드, 에릭 캔들과 노벨 생리학·의학상(2000)을 공동 수상했다.
도파민이 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이라는 사실을 칼슨이 밝혀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도파민은 단지 노르아드레날린(부신분비호르몬)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전(前)물질로 여겨졌다. 그는 뇌의 특정 부분에 노르아드레날린보다 많은 양의 도파민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음을 알아냈고 이로부터 도파민이 노르아드레날린의 전물질이 아니라 독자적인 신경전달물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어 도파민이 인간의 운동기능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화학물질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도파민은 운동능력을 제어하는 신경돌기 덩어리인 뇌의 기저핵(基底核) 부위에 분포하는 신경전달물질로서, 주로 신경에 가해지는 충격의 전달을 억제하는 신호를 기저핵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그는 이러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운동기능을 조절하지 못하는 파킨슨병에 걸리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의 연구 결과 도파민의 전물질인 레보도파(levodopa : 일명 L-dopa)라는 치료제가 개발되었는데, 이는 파킨슨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로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는 뇌에서 도파민이 수행하는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밝혀낸 연구 결과들을 잇달아 발표했다.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한 것 외에도 정신분열증 치료제들의 작용 원리를 계속 연구해 이 치료제들이 도파민 수용체를 차단함으로써 시냅스의 전달 체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발견은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인 우울증의 치료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1960년대 후반 그는 강력한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을 투여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참고 자료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