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를 읽고(사회주의 국가 소련을 해체시킨 요인들을 중점으로...)
- 최초 등록일
- 2010.01.09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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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를 읽고 사회주의 국가 소련을 해체시킨 요인을 중점으로 요약, 정리 하였습니다. 경영학과 학생으로 바라보는 자본주의와 맑스주의를 비교함으로써 무엇이 좋고 나쁨을 떠나 각각의 생각을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Ⅰ. 맑스주의와 현대 자본사회
Ⅱ. 방법론적 이론의 고찰
Ⅱ. 사회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외부적 요인
Ⅲ. 사회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내부적 요인
Ⅳ. 붕괴의 원인과 교훈
본문내용
Ⅰ. 맑스주의와 현대 자본사회
현대 사회는 미국을 중심으로 거대한 자본주의 시장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나를 비롯한 20대의 사람들은
맑스주의에 대한 이론을 접할 기회도 없었고, 쏘비에트 사회에 대한 이해보다는 붕괴된 실패한 정책이나
이론이라는 교과서적인 이해만 있을 뿐이었다. 한강의 기적, 급속하게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인
한국에서 나에게 사회주의란 ‘과학적이지 못한’, ‘괴변론’, ‘패배의식’, ‘숨겨야 할 것’, ‘계급투쟁’, ‘빈민과
투쟁의 상징’, ‘북한의 현실’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물론 정치경제학이라는 수업을 듣기 전
까지는 말이다. 대학에 입학하고 이제는 졸업을 앞둔 20대 중반의 지식인 계층에 속하는 나이지만, 경영학을
배우면서 기업은 영속해야 하고, 가치를 창출해야하고, 합리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생산력 증대방안 에만 몰두하였다. 각각의 문제해결에만 골몰했지, 현대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뒤로하고 일단을 맹신하였던
것이다.
맑스주의를 접하면서 나는 많은 혼란을 겪었다. 첫째로 현대 자본주의의 불확실한 현실과 은폐됨이
두려웠고, 둘째로 나와같은 노동자 계층의 잘못된 현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슬펐다. 셋째로
맑스주의를 공공연히 숨겨야 했던 사회 현실이 안타까웠다. 물론 맑스주의를 접하고 이러한 이론이나 사상을
맹신하는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와 맑스주의의 과거와 현재를 뒤돌아보고 이를 통해 쇠락의 원인, 이루어낸
성과 등을 분석하고 더 나은 평화롭고 유복한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이론을
접할 수 있고 비교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서 한편으론 다행스럽다.
맑스주의는 19세기 영국의 고전경제학, 프랑스 사회주의, 독일의 고전철학을 원천으로 하고 있다. 헤겔의
변증법과 유물론, 리키도의 경제학, 프랑스 사회주의 사상을 토대로 통합, 발전되었다. 맑스는 자연을 비롯한
사회의 모든 것은 변화하며 이러한 사실을 인간에 적용하는 유물사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추상적 감정을 경제학적으로 분석하고 잉여가치론과 노동가치설 등을 토대로 자본주의의 필연적 붕괴를 주창하였다. 맑스는 노동자계급이 혁명의 유일한 주체이며 계급 투쟁을 통해 이상사회를 건설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물론 맑스와 레닌주의로 나뉘어지면서 점차적으로 시련을 겪게되고 붕괴를 맞이하게 되지만
말이다.
하향길에 접어든 맑스주의, 이것은 더욱 더 완벽한 현대 자본주의의 등장 때문일까? 아니면 맑스주의의
오류 때문일까? 아니면 숨겨진 또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 사회주의국가 소련의 해체 요인을 노동자계급의
당파성과,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내외적으로 분석해보면서 이러한 원인을 살펴보자.
참고 자료
영웅적 투쟁 쓰라린 패배, 노사과연, 바만 아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