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 비탈에 서다 비평문 (심리주의 비평방식)
- 최초 등록일
- 2010.03.0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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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비평과 감상 수업, 심리주의적 비평방식
목차
1) 황순원과 그가 바라보는 전쟁
2) 창작과정의 성격 규명
3) 문학작품에 나타나 있는 인물의 성격
4) 문학이 독자에게 주는 심리적 효과
본문내용
작품을 비평할 때 심리주의 비평 방법은 아주 넓은 영역을 차지한다. 일반적 의미의 심리학의 관점에서 문학작품을 해석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정신분석 이론 방법도 여기에 속한다. 심지어는 신화비평이라 부르는 방법까지도 심리주의 비평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라는 작품은 최인훈의 <광장>만큼이나 다양한 접근법이 가능한 문학성 높은 작품이다. 하지만 소설을 두 번 읽고 난 후 나에게 가장 크게 남은 것은 소설 속에 나타난 인물들이었고,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소설을 이끄는 가장 큰 힘은 소설 속 인물들의 심리와 행동이었다. 작가나 독자 또는 문학 작품의 심리적 측면을 중시하는 이론은 일단 이 심리주의 비평방법에 포함된다. 적어도 문학 텍스트 안에 숨겨진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심리주의 비평가들이거나 프로이트주의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심리주의 비평방법은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유형이나 개인으로서 작가의 심리학적 연구, 2) 창작 과정의 성격 규명, 3) 문학작품에 나타나있는 인물의 심리적 유형이나 법칙, 4) 문학이 독자에게 주는 심리적 효과가 바로 그것이다. 이에 나는 이 네 가지 측면을 모두 조금씩 살펴보고자 하고, 그 중에서도 ‘문학작품에 나타나있는 인물의 심리적 유형’에 조금 더 비중을 두어 전개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