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점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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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점 5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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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첫 시간 과제를 부여받았을 때, 설레였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간직해놓고 가끔 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의 보물로써 내게 자리잡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나를 판단하고 생각해보는 것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어쩌면 타인의 시선을 중시하며 그게 더 충실하려 하지 않았나싶은 생각을 해보았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기를 바라며 나 자신에게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고 장점을 적어보았다. 장점을 써가면서 나는 나 자신이 생각보다 내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용기를 얻은 것 같다. 만약 단점이 숙제였다면 이와 반대로 큰 좌절을 느꼈을 것 같다.


1. 의리가 있다.
내게 있어서 의리라는 말은 내 자신을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의리.. 어느 누구를 대할 때는 늘 의리를 지키려 노력한다. 누군가가 나를 배신하지 않은 이상 나는 그 사람을 신뢰하고 등을 지지 않는다. 의리라는 것이 큰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생활에서 지키는 하나하나의 것들이 의리라고 생각한다. 타인을 믿고 타인에게 믿음을 주는 것은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하지만, 그를 지키려 노력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2. 위장이 튼튼하다.
나는 음식을 즐기는 식도락이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면서 먹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려고 고민한 적도 많다. 음식을 먹으면서 나는 좀처럼 체하거나 소화가 안되어서 고생한 적이 별로 없다.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먹더라도 다른 친구들은 배탈이 나거나 심지어 식중독에 걸린 적도 있었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아서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한 적이 있다. 위장이 튼튼해서 여러 가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식도락인 내게 정말 좋은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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