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3.26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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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민심서를 읽고 쓴 독서 감상문입니다..
학교에 급하게 제출하느라 쓴거라 조금 부족하나마...
올려봤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목민심서’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당연히 들어봤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몇 년 전에는 정약용에 대해 다룬 목민심서라는 드라마도 나왔었던 걸로 기억한다.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는 목민관으로서의 마음가짐과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선생의 가르침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다산 정약용은 순조 원년에 황사영의 백서사건이 일어나자 체포되어 강진으로 유배되었는데, 순조 18년에 방면될 때 까지 무려 18년 동안 귀양살이를 하였다고 한다. 이 시기야 말로 다산 정약용으로 하여금 여러 대 저서를 낳게 한 가운데 일반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책이 바로 이 ‘목민심서’이다. 이 책은 목민관 즉 지방 수령이 한 지역을 다스리는 데 있어 반드시 알고 유념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목민(牧民)’이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백성을 기른다는 뜻이다. 또 다산은 ‘심서(心書)’라고 한 까닭은 ‘목민’할 마음은 있지만 몸소 실행할 수 없으므로 ‘심서’라고 이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니‘목민심서’란 마음으로 쓴 목민의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으로 쓴 책이라고 한 것처럼 ‘목민심서’는 다산이 정치 현실에서 떠나있던 유배지에서 구상하고 만든 저술 책이다. 원본은 한문으로 되어 있어 문장이 난해해서 나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 역으로 번역된 책으로 쉽게 읽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정한 목민관일까?
그에 앞서 대략의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목민심서’는 부임, 율기, 봉공, 애민, 이전, 호전, 예전, 병전, 형전, 공전, 진황, 해관의 12강으로 크게 나눠지고, 이것을 다시 각각의 6조로 나누었으니, 당시에 있어서 목민관의 생활을 총망라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부임의 1조 제배는 신임발령을 받고 난 직후의 유의할 일들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중책을 부여받은 목민관이니 부임하기에 앞서 굳은 신념과 결의를 가지라고 말해주고 있다. 2조 치장에서는 행장을 꾸미는 일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그릇된 풍조를 시정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지도자적 입장에 있는 인사들이 자진하여 검박한 생활을 함으로써 일반 국민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것이 그 첩경이라고 말하고 있다. 3조 사조에서는 제배된 수령이 조정에 부임 인사를 드릴 때 유의할 점과 신영하러 온 아전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해 말하고 있다. 4조 계행에서는 부임하는 수령은 인원을 극도로 제한하고 행차를 간소하게 하여 재정의 지출을 줄이고 민폐를 덜어야 하고 또 이 당시에 미신이 성행하였기에 미신을 타파해야 한다고도 강조하고 있다
참고 자료
목민심서 / 정약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