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장미의이름
- 최초 등록일
- 2010.04.08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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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저한 분석 및 정리
-사례를 통한 이해
-체계적 설명
-인터넷의 내용 끼어맞추기식이 아닌 본인의 견해 및 비판 포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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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트 에코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철학자․역사학자․미학자․작가
의 원작을 영화화해서 만든 작품이다. 1327년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이 영화는 윌리엄과 그의 제자 아드소가 수도원의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을 추리하는 과정에서부터 전개되는 것으로 중세 수도원을 중심축으로 내용이 이루어진다. 이 작품을 보면서 나는 4가지 측면에서의 생각과 의문을 가질 수 있었다.
첫째,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볼 수 있었다. 이 영화 ’장미의 이름‘은 이 일이 시작되는 1327년 당시 18세쯤 되었을 아드소가 여든 살쯤 되었을 때 자신이 겪은 사건을 회고하면서 글을 썼다. 강유원, 『장미의 이름 읽기-텍스트해석의 한계를 에코에게 묻다-』,미토, 2002 , 35면
그렇다면 우리가 보고 있는 중세 수도원의 모습, 중세의 역사의 일부분으로 여겨지는 하나의 모습은 한 개인의 시각에 의해 생각되고 쓰여진 역사이다. 또한, 이 것은 “18세 소년의 눈에 보인 대로의 모습인가, 아니면 동일인물이라 해도 여든 살 노인의 반성이 개입된 것인가.” 강유원, 『장미의 이름 읽기-텍스트 해석의 한계를 에코에게 묻다-』,미토, 2002 , 35면
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보아야 한다. 여든 살의 노인이 말하는 과거로의 회상은 어쩌면 상상이 포함된 역사가 될지 모른다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그 역사는 지극히 주관적이며 한 개인의 초점에 맞혀진 극히 일부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졌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과거의 일을 모두 얘기해주고 객관적이라고는 생각지 않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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