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평론가 유지나 인터뷰
- 최초 등록일
- 2010.04.26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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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래 인터뷰는 가상이 아닌 실제로 이루어진 인터뷰입니다.
유지나! 대한민국 영화평론가의 대표적 인물 중 한명 인 그녀! 그녀는 평소 스스럼없이 페미니스트(Femisist)임을 밝히며 시원스런 필치(筆致)로 영화에 대해 평론을 써 왔으며, 또한 영화계와 문화계의 논쟁 자리에서도 자신의 소신 있는 의견을 굽히지 않아 왔다. 그녀의 그런 모습은 영화계에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영화팬들에게는 간만에 만난 시원한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다. 단순한 영화 광(狂)이 아닌 스스로의 삶의 기준과 철칙을 가진 그녀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영화보기’란 결국 ‘세상을 향한 외침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런 그녀를 2008년 8월 8일 금요일 그녀가 교편(敎鞭)을 잡고 있는 동국대 연구실에서 만나게 되었다. 연구실에 들어서자 날 처음 반긴 것은 연구실 한편에 빼곡히 들어찬 비디오테이프와 유지나 교수의 밝은 표정이 담긴 사진이었다. 방은 그 주인의 성격을 닮는다고 했던가? 연구실은 사람 좋아하기로 유명한 그녀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책상 뒤편에는 그녀의 아버지 故 유두연 씨 사진이 놓여있었다.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유지나 교수의 아버지는 5, 60년대 시나리오 작가이자 평론가이며 유명한 영화감독이다.) 누군가는 그녀를 깐깐하고 성격이 세기로 유명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여성적 입장에서만 영화를 바라보는 편협한 평론가라고도 하던데, 실제로 만나본 그녀는 그런 소문과는 전혀 동 떨어진 인물이었다. 7월 한 달 여간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돌아왔다는 그녀는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로 나를 반겨주었다. 인터뷰는 한 시간 가량 이어졌고 그녀는 나의 질문에 솔직 담백하게 답해 주었다.
먼저 난 영화이야기부터 시작했다.
목차
인터뷰
본문내용
유지나! 대한민국 영화평론가의 대표적 인물 중 한명 인 그녀! 그녀는 평소 스스럼없이 페미니스트(Femisist)임을 밝히며 시원스런 필치(筆致)로 영화에 대해 평론을 써 왔으며, 또한 영화계와 문화계의 논쟁 자리에서도 자신의 소신 있는 의견을 굽히지 않아 왔다. 그녀의 그런 모습은 영화계에 하나의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영화팬들에게는 간만에 만난 시원한 단비와도 같은 존재였다. 단순한 영화 광(狂)이 아닌 스스로의 삶의 기준과 철칙을 가진 그녀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영화보기’란 결국 ‘세상을 향한 외침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그런 그녀를 2008년 8월 8일 금요일 그녀가 교편(敎鞭)을 잡고 있는 동국대 연구실에서 만나게 되었다. 연구실에 들어서자 날 처음 반긴 것은 연구실 한편에 빼곡히 들어찬 비디오테이프와 유지나 교수의 밝은 표정이 담긴 사진이었다. 방은 그 주인의 성격을 닮는다고 했던가? 연구실은 사람 좋아하기로 유명한 그녀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책상 뒤편에는 그녀의 아버지 故 유두연 씨 사진이 놓여있었다.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유지나 교수의 아버지는 5, 60년대 시나리오 작가이자 평론가이며 유명한 영화감독이다.) 누군가는 그녀를 깐깐하고 성격이 세기로 유명하다고 하고, 누군가는 여성적 입장에서만 영화를 바라보는 편협한 평론가라고도 하던데, 실제로 만나본 그녀는 그런 소문과는 전혀 동 떨어진 인물이었다. 7월 한 달 여간 이곳저곳을 여행하고 돌아왔다는 그녀는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로 나를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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