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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묘하게 감추어진 손, 혹은 알면서도 묵인되는 손 -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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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0.05.02
최종 저작일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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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감시와 처벌 : 감옥의 역사>에서 푸코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명백한 모습을 하고 있던 감옥이 점차 그 모습을 교묘하게 감추는 변모 안에 내재된 정치적 의도와 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이러한 변모가 결코 수형/수감의 대상이 되는 인간(법의 위반으로 가해지는 수형/수감 뿐 아니라 사회 구조 내에서 `규범` 으로 수감되는 모든 인간을 포함하여) 에게 유리하거나 인간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더욱 교묘한 형태로 인간을 억압한다고 역설한다.
1부 `신체형` 에서는 과거 수형자에게 가해지던 신체형의 형태와, 현재 이러한 육체적으로 가혹한 신체형이 소멸하고 `인간적으로` 변모하는 형벌이 전달하는 교묘한 고통 전달의 방식과 의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과거의 형벌, 즉 신체형은 형벌의 장면이 대중에게 공개되고, 그렇기에 대중에게 형벌은 일상 속에 존재하였다. 또한 형벌 선고자와 집행자가 일치하였으며 육체적 고통을 통한 징벌을 형벌의 목표로 하였다. 그러나 현재의 형벌은 대중에게 그 장면이 공개되지 않아 대중은 형벌 행위에 대해 추상적 인상만을 가지고 있고, 선고자와 집행자가 분리되어 있으며 신체의 고통 대신 권리 박탈과 격리 등의 사회적 억압을 통한 교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 푸코는 위와 같은 변화로 인해 형벌 선고자는 표면적인 처형의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었고(형벌 장면의 비공개과 의식화), 행형(行刑) 기관에 실질적 처형을 일임함으로써 예를 들면 살인자를 처벌하기 위해 그토록 죄악시되는 살인 행위를 스스로 저질러야 하는 치욕을 벗어날 수 있었으며(형벌 선고자와 집행자의 분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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