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8만원 세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5.1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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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88만원 세대를 읽고..서평. 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 한국 사회가 당면한 현실 진단
Ⅱ. 본론 - 승자독식의 사회를 해부하고 수술하여 치료하기
Ⅲ. 나오며 -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
본문내용
국의 20대에게 지금의 사회는 ‘취업대란 시대’이다. 2007년 봄에 방영한 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의 메리와 대구처럼 슈퍼마켓 일자리를 놓고 ‘전쟁’을 벌여야 하는 그런 시대이다. 또한, 20대에게 지금은 ‘비정규직 시대’이다. 월 88만원을 받으며 하루 종일 일하면서도 미래를 보장받지 못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각고의 노력으로 좋은 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도 ‘평생직장’이 사라진, 행여나 내일 잘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시대’이다. 이런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아니 살아남기 위해 ‘전공’이나 ‘적성’은 과감히 버려야만 하는 그런 시대이다.
성장이 둔화되고 고용이 불안정해진 사회구조 속에서 전(前)세대의 평범한 일상과 삶조차 꿈꾸기 힘들어진 지금의 20대, 어학연수와 성형수술이 자신들의 평생소득을 보장해 줄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에 시달리는 우리의 20대는 ‘일할 의사가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일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일’이라 정의되는 ‘청년실업’의 사전적 정의처럼, ‘일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일할 수 없게 된’ 청년들인 것이다.
난공불락(難攻不落)의 성처럼, 소수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두고 몇 천대 일의 경쟁률로 치열하게 싸우는 20대, 그리고 그러한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 작은 일자리마저 아쉬워하며 비정규직의 부당한 대우를 감내하는 20대. 비정규직 전체의 평균 임금 119만원에 20대의 평균 소득 수준 비율인 74%를 곱한 수치인 88만원(세전소득)을 이용해 현재 대한민국의 20대를 정의한 ‘88만원 세대’가 바로 20대의 현실인 것이다.
Ⅱ. 본론 - 승자독식의 사회를 해부하고 수술하여 치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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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 이태백에서 더 나아가 청년 실업이 심각한 우리 사회를 빗대는 말인 ‘청백전(청년 백수 전성시대)’, ‘낙바생(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 취업이 어려운 졸업예정학생)’, ‘유턴족(사회진출에 실패하고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 ‘장미족(장기간 미취업 상태에 있는 사람)’ 등 청년실업의 실태를 풍자하는 다양한 신조어의 등장은 우리 사회가 처한 현실을 전면적으로 보여준다.
가장 바람직한 사회의 모습은 무엇일까? 필수적 인 생존의 조건을 갖추고 나면 인간은 생존의 차원 을 넘어서서 ‘삶’다운 삶을, 즉 ‘이상(理想)’을 바라고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이상을 추구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바로, 나를 필요로 하는 구성원들 속에서 내가 어떠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과, 나의 능력과 노력이 발휘되는 ‘역할’에서 비롯되는 소속감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