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토탈 마케팅
- 최초 등록일
- 2010.05.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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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비자 토탈마케팅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고객 손 거쳐야 대박. ‘슈머마케팅’ 뜬다
2. 기업들 이젠 ‘블로그 마케팅’
3. 체험 마케팅의 사례
4. 기업 내부고객만족 프로젝트 - 사내 커뮤니케이션 사례
본문내용
* 고객 손 거쳐야 대박. ‘슈머마케팅’ 뜬다
국산 벽지 1롤의 값은 비싸야 고작 몇 만원이다. 하지만 이 평범한 벽지도 주부를 만나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천만원 혹은 수억원대 홍보 효과를 올리는 마케팅 수단으로 탈바꿈한다. LG화학은 지난해 건축자재 통합 브랜드 지인(Z:IN) 홍보를 위해 주부 모니터요원 30명을 선발해 새로 출시한 벽지 1롤씩을 주고 자신들 집에 직접 바르게 한 뒤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도록 했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 메인 화면에 이 블로그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블로그 방문자는 100만 명을 넘었다. 주요 사이트 메인 화면 배너광고 단가가 수천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상으로도 수억원대의 광고비를 절감한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블로그 방문자 대다수가 이 내용을 스크랩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면서 제품 인지도도 단시간에 껑충 뛰었다. 바로 마담슈머(madam+consumer)의 위력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제3의 물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합성한 신조어 ‘프로슈머’를 처음 만들어 낸 이래 프로슈머 경제는 우리 시장에 주요 경제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최근의 저서 『부의 미렌』에서도 “기업은 돈을 주지 않고 고객에게서 유용한 신제품 아이디어, 광고 아이디어, 슬로건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엔 프로슈머 자체가 다양하게 진화하면서 기업도 이에 맞춰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다. 마케팅 활동에 직접 고객을 참여시키는 슈머(sumer) 마케팅이 재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라’는 모토 아래 기업들은 주부 시각에서 상품을 평가하고 홍보하는 마담슈머,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때 고객이 주도하는 크리슈머, 직접 제품을 사용한 뒤 적극적인 홍보맨이 되는 트라이슈머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토플러의 말처럼 아이디어 개발부터 홍보까지 전 분야에 고객이 참여하는 셈이다. 마담슈머가 제격인 상품은 주부들 입김이 강한 아파트나 건축자재 분야다. 대우건설의 경우 8명으로 이뤄진 마담슈머 그룹 ‘리더스클럽’을 운영 중이다. 이 클럽은 아파트 내·외부 시설, 조경, 홈페이지에 이르기까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의 모든 것에 의견을 제시하고 회사가 이를 반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