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들이 맞이하는 각종 연중행사 속에 나타나는 특징과 우리나라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6.0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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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문화와 생활 - 일본 사람들이 맞이하는 각종 연중행사 속에 나타나는 특징과 우리나라와 비교
목차
I. 序
II. 일본의 연중행사
1. 설날
2. 오봉
3. 마츠리
4. 하나미
5. 타나바타
6. 골든위크
III. 한국의 연중행사
1. 설날
2. 추석
3. 칠석
IV. 結
본문내용
I. 序
일본의 연중행사인 설날, 오봉, 마츠리, 하나미, 타나바타, 골든위크 등에 나타나는 특징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연중행사와 비교해보도록 한다.
II. 일본의 연중행사
1. 설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음식을 먹기도 한다. 섣달 그믐날과 행사, 풍습에 대해서 알아본다.
(1) 섣달 그믐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는 ‘오오미소카’라고 하며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행해지는 오오소오지(대청소)부터 시작하는데, 일반 가정집뿐만 아니라 영업장이나 가게에서도 대청소를 한다. 이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가족이 모두 참여하여 벽지나 ‘후스마(맹장지)’를 새로 바르는 것이다. 때문에 매년 12월에 들어서면 대청소에 쓰이는 세제나 청소도구를 선전하는 TV광고가 증가하곤 한다.
※ ‘오오미소카’는 매월 말일을 뜻하며 동시에 새해 시작과도 같은 의미를 가지고, 일반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오오츠고모리’는 달이 숨는 날인 그믐을 뜻해서 매월 말을 의미하는 말이다. 일년을 마감하는 특별한 말일을 표현하기 위해 각각의 말일에 오오를 붙여서 표현한다.
※ 섣달 그믐날의 행사
▼ 헤이안시대 : 일 년 동안 지은 죄로 불결해진 몸을 씻어내는 오오하라 행사가 지역의 신사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또한 제야에 찾아오는 토시가미사마 맞이하기 위해 밤새 잠을 안자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날 잠을 빨리 자면 머리가 희고 주름이 생긴다는 미신적 신앙이 있다.
▼ 에도시대 : 해를 넘기는 메밀국수인 ‘도시코시소바’를 먹었는데, 금박을 이용하여 예술적 작품을 만드는 장인이 흩날린 금박을 모으기 위해 메밀가루를 사용했다고 해서 ‘도시코시소바’를 먹다가 남기면 다음해에 금전운이 따르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에도시대에 도시에 사는 상인들은 오오미소카가 되면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동분서주 바쁘게 움직였다고 하는데, 이는 연내에 빌린 돈을 갚고 새로운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