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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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뿌리깊은 나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태어났을 때부터 ‘아빠, 엄마…’부터 시작해서 한글을 입에서 떼본 적이 없다. 어렸을 때 벽에 붙어 있는 `ㄱ, ㄴ, ㄷ, ㄹ, 가, 갸, 거, 겨, 가, 나, 다, 라…` 벽보를 보며 한글을 익혀 왔고 세종대왕은 위인들 중 가장 많이 들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외계어라고 말하며 희한한 형태의 글이 인터넷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쳐서 요즘엔 한글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한글날도 며칠인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고 영어교육만 강조하여 한글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뿌리 깊은 나무’는 한글을 소재로 한 소설로 관심을 많이 끌었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알 것 같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 책을 잡자마자 뒷내용이 궁금해서 그 날 결국 다 읽어버렸다. 한글 창제에는 많은 속설들이 난무하다. 서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비교적 한순간에 떡하니 등장한 한글에 대해서 그 속에 담긴 진실이 무엇인지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보이기도 한다. 예전에 세종대왕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한글을 만들 때 세종은 집현전학자가 아닌 가족들과 만들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참고 자료
뿌리깊은 나무 저자 이정명 지음 출판 밀리언하우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