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로서의 경험을 노동이론에 따라 분석

소개글

대부분의 아르바이트가 비정규직이다. 한국의 경우는 특히 기간제 고용이 비정규직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정규직으로 일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 다만 비정규직의 일종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정직원에 비해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사람들은 그 대우가 형편없다는 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숙련이 덜 필요한 부문에서 일을 한다거나 시간별 업무량이 다를 때, 잠깐만 비정규직을 사용하고 버린다.

목차

Ⅰ.서론
1. 노동자란 무엇인가?
2. 노동시장 진입 배경

Ⅱ.본론
1. 노동시장에 대하여
2. 노동과정에 대하여
3. 노동의 경향
4. 비정규직 노동의 한계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수능을 마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특별한 기술이 없는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생인 경우, 시작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식당 등의 단순한 업무가 대부분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면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였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기 위해서였다. 대학생이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무수히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과외이다. 나의 첫 아르바이트는 수학과외부터였다. 과외를 시작으로 공장의 창고정리, 건설현장, 편의점, 식당, 청소대행, 설문, 촬영보조, 영상편집 등의 아르바이트를 해보았다. 경력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도 있고, 급전(急錢)이 필요해서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 솔직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노동’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직 ‘학생’의 신분이기 때문에, 지금하고 있는 일은 다만 ‘경험’해보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저 몇몇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대접을 받고 ‘적절하지 않은’ 급료를 받는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이 보고서에서 나는 지금까지 노동을 하면서 경험한 바를 노동이론에 맞춰 분석하고자 한다. 그 과정의 첫걸음으로 나는 ‘노동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