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6.28
- 최종 저작일
- 2010.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10 부산성악아카데미 정기연주회
<한국가곡과 오페라 중창의 밤> 에 대한 음악감상문입니다~
제 스스로 만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10년 4월 27일. 2010 부산성악아카데미 정기연주회가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23주년을 맞는 부산성악아카데미는 매년 2회씩 정기연주회를 열며 우리 예술가곡은 물론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서 선보여 왔다. 이번 봄 정기연주회는 <한국가곡과 오페라 중창의 밤> 이라는 제목으로 겨우내 움츠려 있던 우리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주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는 우리에게 친숙한 12곡의 한국가곡들을 선보였고 2부에서는 주요 오페라의 막을 8곡 연주하였다.
우리가 현대사회에 들어서서 말하고 있는 한국가곡은 서양 음악에 있어서의 예술가곡(Lied, Art Song)이라는 표현에서 유래되었다. 전통가곡과는 달리 1930년대 중반부터 시에 멜로디를 붙여서 주로 피아노 반주로 부르는 노래를 말한다. 작곡가 김성태, 김세형 등이 그 효시인데 이번연주회에서 김성태님이 작곡한 ‘동심초’를 감상할 수 있었다. 그 후 소장층 작곡가 김순남, 이건우, 윤이상, 한규동, 김인식, 정사인, 이상준, 박태준, 홍난파, 현제명, 김동진, 채동선, 이흥렬, 조두남 등 유명한 작곡가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기 시작했다. 역시 연주회에서는 김동진님의 ‘수선화’, ‘신아리랑’ 현제명님의 ‘그집앞’ ‘희망의 나라로’ 등 유명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가곡의 대량생산기였던 1950년대 변훈, 윤용하 등의 작곡가들이 있었고 이후 1960년대 김규환, 이수인등이 일반 대중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가곡들을 작곡하게 된다. 역시 변훈님의 ‘명태’, 이수인님의 ‘석굴암’, 김규환님의 ‘간다간다하더니’ 등의 주옥같은 가곡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