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와 공정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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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와 공정이용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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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는 User Created Contents의 약자로 사용자제작 콘텐츠를 뜻한다. 네티즌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댓글달기, 사진올리기, 게시물 펌, 동영상 등)를 포털사이트나 미니홈피, 블로그 등 인터넷 상에 직접 올리는 것을 말하는 이 단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UCC는 말 그대로 ‘이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뜻하므로, 인터넷 공간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네티즌들이 직접 만들었거나 옮겨온 콘텐츠들이 존재한다.
물론 순수창작물도 많이 존재하겠지만 기존 방송 콘텐츠의 편집과 패러디를 통해 제작된 것이 훨씬 더 많을 것이다. 2007년 12월에 발표된 저작권보호센터의 ‘2007 저작권 침해방지 연차보고서’의 조사에 따르면 가요, 방송 프로그램, 광고, 뮤직비디오를 편집해 재가공한 UCC가 전체 UCC의 66.8%를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UCC의 경우에 있어서는 불법의 범위나 침해 금액 등 실태조사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2008. 1. 9. 동아일보 참조

이와 같이 저작권 보호 중심의 이면에는 아직까지 현행 저작권법이 우리 사회 현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볼 수 있다.
UCC란 단어가 생기면서 인터넷에는 미디어 수용자의 참여와 능동성이 확장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UCC를 제작하고 유통하는데 있어서 저작권법에 관련된 많은 이슈들을 낳고 있고 또한 사생활침해, 음란물등 불법 UCC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으며, UCC를 이용해 마케팅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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