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10.07.08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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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보고서는 서울에 경복궁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을 직접다녀와서 쓴 기행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Ⅱ. 본 론 /2
1. 국립민속박물관 소개
2. 제1전시관
3. 제2전시관
4. 제3전시관
Ⅲ. 나오면서 /7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곳은 바로 민속박물관이다. 민속박물관에 가본 적은 중학교 때 미술관관람이라는 C ․ A 활동으로 가봤던 기억이 있다. 다시 찾은 국립민속박물관. 왠지 낯설지는 않았다. 나는 이번에 소비자가족학과로 전공 진입한 김보미양과, 본 전공은 디자인학과 이지만 소비자가족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는 방상희 양과 함께 민속박물관을 방문했다. 친한 친구와 함께 박물관에 오는 것도 좋지만, 학생전원이 다같이 함께 왔으면 어땠을까, 더 좋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했다. 거기에 교수님도 동참해주셔서 교수님께 직접 설명을 들었으면 훨씬 좋았을 걸 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불현듯 작년에 수업시간을 통해 다함께 연극을 보러 갔었던 일이 떠올랐다. 연극도 재미있었지만, 그보다 과사람들과 함께 무언가를 같이 한다는 것이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아무튼 우리 셋은 국립민속박물관은 경복궁에 있다는 주변사람의 제보를 듣고 학교에서 무작정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경복궁이요”라고 말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경복궁 앞에 도착했다. 내가 맨 앞자리에 앉아 있어서 경복궁 안쪽에 있다는 민속박물관으로 들어가 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아뿔사! 민속박물관 입구는 다른 쪽에 있었던 것이다. 하릴없이 우리 셋은 택시에서 내려 200M 거리를 걸어 올라갔다. 날씨는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뜨거운 태양을 구름이 살짝 가려주어서 눈이 부시지도 않았고, 여름 특유의 시원한 바람이 걷는 동안 맺힌 땀을 식혀 주었다. 민속박물관으로 걸어가는 동안 많은 외국인들을 볼 수 있었다. 평일이라서 한국사람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은 것 일수도 있지만, 아마도 한국사람들의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적어진 것 같다. 사실 나 같은 경우에도 놀러갈 곳을 생각할 때 민속박물관이나 경복궁을 떠올려 본적은 없다. 앞으로는 자주 와야지 하고 생각했다. 일본 고등학생들이 줄지어서 구경을 하고 있었고, 외국인 인듯한 커플이 연방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돌하루방이 신기한지 계속 그것을 만지는 아이도 있었고, 가족모두가 모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었다. 우리셋도 막간을 이용해 경복궁을 다녀왔다는 증거사진을 남겼다.
민속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왠지 익숙한 느낌. 중학교 때 왔었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일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도 민속박물관이 주는 편안함이 그런 느낌이 들게 한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민속박물관 견학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