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 과학철학을 대표하는 칼 포퍼의 생애와 그의 주저인 <열린사회와 그 적들>에서 다루어지는 주요 내용들을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할 글.
목차
1. 칼 포퍼의 생애
2. <열린사회와 그 적들>의 구성과 내용
3. 포퍼 사상의 주요개념
(1) 반증주의 과학관
(2) 점진적 사회공학
(3) 열린사회와 닫힌사회
(4) 세 종류의 세계 이론
(5) 비판적 합리주의
4. 열린사회의 적(適)들
(1) 전체론에 대한 비판
(2) 역사적 법칙론에 대한 비판
(3) 유토피아주의에 대한 비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칼 포퍼의 생애
포퍼(Karl Popper. 1902~1994)는 1902년 7월 2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비엔나 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변호사업을 개업하고 있던 그의 아버지의 영향으로 포퍼는 완전히 지적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다. 그의 아버지는 변호사라기보다는 오히려 학자였다. 특히 철학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깊었던 그의 서재에는 플라톤에서부터 베이컨, 데카르트, 스피노자, 로크, 칸트를 위시하여 밀, 니체, 다윈 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전적 철학서뿐만 아니라 마르크스, 엥겔스, 카우츠키, 베른슈타인 등의 저서가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포퍼는 이런 저서들을 탐독하면서 그의 어린 시절을 보냈다.
포퍼는 매우 조숙한 천재였다. 그는 이미 8세경에 언어 사용의 잘못에서 발생하는 단순한 수수께기가 아닌 진정한 철학적 문제가 있음을 생각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무한(無限)의 문제였다. 그 후 본질주의와 귀납논리의 문제 등이 그의 철학적 탐구의 중요한 과제로 등장한다.
포퍼는 1919년에서 1928년에 걸쳐 비엔나 대학에서 수학, 물리학, 철학 등을 전공하면서 수학했고, 1928년 <사유 심리학의 방법론 문제>라는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사상적 형성과 발전은 비엔나 학단(Viena Circle)과의 밀접한 연관 속에서 이루어진다. 왜냐하면 그는 비엔나 학단이 한창 활동을 전개하던 1920년대를 거의 이 학단의 본거지인 비엔나대학에서 보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이 학단의 핵심인물인 슐릭(M. Schlick)으로부터 직접 배웠고, 카르납(Carnap), 바이스만(Waismann), 멩거(Menger), 괴델(Godel) 등과도 개인적인 친교를 맺었다. 그러나 그는 이 학단에 직접 가입하지는 않았다. 이것은 그가 흄(Hume)의 전통에 서는 비엔나 학단의 경험이론에 동조하지 않고, 오히려 지식의 합리적 구성이론을 통해 경험론의 한계를 밝힌 칸트의 입장에 동의했기 때문이다.
그의 중요 관심사는 과학철학이었다. 1934년에 그는 그의 처녀작이자 과학철학 분야에서 그의 존재를 확인시킨 『탐구의 논리』(Logik der Forschung)를 출간했다. 이 덕분에 1935년부터 1936년에 걸쳐 영국의 여러 대학에 초빙되어 강의를 하게 되었고, 1937년에는
참고 자료
1. 칼 포퍼 저, 이한구 옮김,《열린사회와 그 적들1》, 민음사, 1994.
2. 칼 포퍼 저, 이명현 역,《열린사회와 그 적들2》, 민음사, 1984.
3. 황경식 지음, 《개방사회의 사회윤리》,철학과현실사, 2003.
4. 유레카 논술 구술 지음,《고전탐구의 신1》, 중앙 M&B, 2005.
5. 토마스 S 쿤 저, 김명자 역,《과학혁명의 구조》, 동아출판사,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