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동북공정과 역사의 왜곡
- 최초 등록일
- 2010.09.21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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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동북공정의 의의와 거기에 대한 견해및 자료들을 올려놓은 글입니다.
목차
1. 동북공정(東北工程)이란?
2. 동북공정이 문제가 되는 이유
3. 중국이 동북공정을 추진하는 이유
4. 동북공정 주장의 약점
5. 동북공정의 대책
6. 동북공정관련과 관련된 자료
7. Report 작성후기
-참고자료-
본문내용
○중국 역사 확장 ‘탐원공정’과 연계
동북공정은 중국의 신화시대를 역사시대로 편입하려는 중국 정부 차원의 단대공정(斷代工程·1996∼2000년), 중국 문명의 기원을 추적하는 탐원공정(探源工程·2003년∼)과 연결돼 있다. 단대공정은 신화와 역사가 섞여 있는 하상주(夏商周)시대의 역사연표 작성을 목표로 추진된 것이고 탐원공정은 5000년이라고 주장하는 중국 역사의 시원을 삼황과 요순시대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문제는 여기서 나온 결과물들이 동북공정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동북공정 연구물 중 하나인 ‘고대 중국 고구려 역사 속론’(2003년)이 고구려인이 은상(殷商)씨족에서 분리됐다고 주장하면서 그 시점을 기원전 1600∼기원전 1300년이라고 못 박고 나온 것도 단대공정의 연표에 의거한 것이다.
○역사교과서에 한국사 이미 사라져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이 논문들의 한국사 관련 역사 해석을 학생들에게 교육하거나 교과서에 반영하는 경우 동북공정의 연구 성과를 공식화한 것으로 간주하겠다며 교과서 개정 문제를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중국 중고교 역사교과서에서는 이미 1948년 이전의 한국 역사가 모두 사라져가고 있다.
물론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과거 고구려-신라-백제의 지도와 이들 시대에 대한 설명이 등장했던 중국의 역사와 세계사 교과서 등에서 아예 1948년 이전의 한국 역사가 통째로 삭제된 교과서들이 실험교과서 형태로 도입되고 있다. 이는 한국 고대사 전체를 중국사에 포함시키기 위한 전초작업으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백두산공정 등 구체적 정책과 연결
동북공정이 진행되는 시점은 2004년 중국 내 고구려 유적의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묘하게 맞물려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헤이룽장 성의 발해 상경 용천부 유적 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