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간판 디자인의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0.09.23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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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글은 흔히 볼 수 있는 카페의 간판 디자인에 대한
소개를 하고 이를 카페의 분위기와 연관, 설명하는 글입니다.
목차
1. Be Sweet On
2. CAFÉ 1010
3. CAFÉ SADARI
4. Chocolate Cake-Mobsi
본문내용
간판은 한 가게의 얼굴이다. 좋은 간판은 그 가게의 업종과 특징을 잘 살려 손님의 발길을 끄는 광고효과까지 지니며 최근에는 알림의 목적을 넘어선 이미지 메이킹의 역할도 하고 있다. 간판의 중요성을 미리 인식한 업주들은 발 빠르게 움직여 간판을 단순한 정보제공의 대상이 아닌 업종의 특징을 요약해 표현하는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간판의 이미지는 카페 전체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한다. 특히 최근 들어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이미지마케팅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간판에 많은 정성을 기울인다. 나는 이 리포트에서 우리나라의 수많은 카페 촌 중에서도 특히 홍익대학교 앞 카페들의 간판에 대해서 품평하고자 한다. 홍익대학교 주변은 여느 대학가의 상권과는 달리 독특한 간판들의 향연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 곳은 1970-80년대 이후 조용히 인디문화가 하나 둘씩 학교 앞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언더에서 활동하는 밴드들에게 홍대는 대중적이지 않은 자신들의 문화를 매니아들에게 선보일 기회적 역할을 하는 장소가 되어주었다. 1990년대 이후 홍대 앞 거리는 더 많은 예술인들의 공간이 되어 하나의 키워드로 정의되게 되었다. 홍대 지역은 창조성과 실험성으로 대표되는 키워드로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닌 네 개의 역사적, 상징적 공가들이 중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우리나라에 잠식한 대형 커피숍들과는 달리 각자의 매력을 가진 아기자기한 개인카페들은 홍대 앞’이라는 이름으로 그 일대를 지칭하며 그들만의 고유한 매력으로 하나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참고 자료
이하니, <홍익대학교 주변지역 상권의 특정적 입지 요인과 그에 따라 형성되는 특정 문화현상에 관한 연구>. 2008.
이선미, <홍익대 주변 지역 특정적 기능의 입지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2003. p.44.
진양교 외 2인. <인디 청소년문화의 가로공간 설계 -홍대앞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안->. <<한국조경학회지>>, 제29권, 제2호,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