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아담스 영화감상문

소개글

교육사회 시간에 제출했던 영화감상문입니다. 교수님께 나름 좋은 평을 받았던 터라 올립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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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은 어딜 가나 불평등하고, 꿈을 포기하지 못한 사람은 아직 존재한다. 나이 들어 의과대학에 입학한,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보수적일 것 같은 사람이나 그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 틀을 깨는 한 명의 학생 덕분에 교육 환경이 바뀌고 시스템을 유지하기에 급급했던 학교 교수의 태도도 바뀌었다.
실제로 이런 사례가 비일비재하지 않다. 교육은 기득권층을 위해 존재하고, 교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령한 학생이 결국 기득권층을 위한 사람이 되고 마는 현실이 안타깝다. 시스템의 잘못된 권위만 남은 작금의 상황에서, 로맨틱한 기쁨, 배움, 인정 같은 도덕적 가치가 잊히고 있지 않은가 되돌아 볼 일이다.
우리가 가진 작은 여백은 창조적인 인생을 구상할 여유가 된다.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는 그들이 가지지 않은 무언가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불가능한 꿈을 가진 자에게 교육은 열리지 않을 것 같던 길을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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