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교회의 바벨론 포로
- 최초 등록일
- 2010.09.30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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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례와 복음
루터에 의하면, 성례는 약 속의 말씀과 표지의 결합이다. 즉 성례는 하나님이 제정한 표지에 의해 동반된 약속이요, 약속에 의해 동반된 표지이다. 먼저 이것은 표지 혹은 상징이 그 자체만으로는 성례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루터는 모든 가시적 행위는 자연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할 수 있고 불가시적 실재의 형상 혹은 유빙로 이해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이것은 상징적 행위를 성례로 만들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상징적 행위는 하나님에 의해 제정되어야 하고, 약속과 결합되어야 한다. 성례의 특성은 궁극적으로 신적 약 속의 말씀의 현존에 의존해 있다.
성례는 말씀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형태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 형태는 구두 선포와 별도로 그 유일한 본성과 의미를 갖는다. 성례는 인간에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보장과 조증과 인침을 제공한다. 성례는 신앙을 강화하고, 의심과의 투쟁에서 신앙을 돕는다. 이런 목적으로 성례는 제정되었다.
세례와 그리스도인의 삶
물세례는 일견 인간의 활동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다. 그리고 인간이 세례를 고안하고 발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례는 하나님이 제정하고 명하신 것이다. 세례 안에서 활동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받는 것은 인간에 의하여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에 의해 세례받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손에 의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진정 하나님 자신의 사역이다.” 그 제정을 통해, 세례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사용되고 하나님의 말씀과 연결된 물”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을 담고 또 전달한다.”
세례가 “죄 용서를 일으키고 사망과 악에서 건져내고, 믿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을 수여한다”는 ⌌소요리문답⌏의 주장은 루터에 의해 비슷한 형태로 계속하여 반복된다. 세례를 통해, “나는 구원받고, 영육 간에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받는다.” 세례는 특별한 은혜를 주는 것이 아닉, 구원의 일부만을 주는 것도 아니고, 바로 온전한 하나님의 은혜, 즉 “온젠한 그리스도와 성령을 그의 은사와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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