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10.1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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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 서평
목차
난징대학살과 아이리스 장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과거를 되풀이한다.”
본문내용
‘난징대학살’에 대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까? 이 참혹하고도 끔찍했던 사건은 그 정도가 히틀러의 ‘유대인학살’에 결코 뒤지지 않지만 ‘난징대학살’사건은 ‘유대인학살’사건에 비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 ‘유대인학살’에 의해서 4년 남짓한 동안 600만 명의 유대인이 살해되었지만 ‘난징대학살’에 의해서는 단 6주 동안 적게는 26만 명에서 많게는 35만 명의 중국인이 살해 되었는데 말이다. 이것은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단 몇 주 만에 저지른 일이다. 실로 잔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이리스 장’이 ‘난징대학살’을 접하게 된 것은 필연이었다. 그녀의 조부모님들은 일본군이 난징에 침입했을 때 그곳에 있었으나 가까스로 탈출을 했었다. 그래서 그녀는 어렸을 때 조부모님들로부터 ‘난징대학살’에 대한 끔찍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후에 이 사건에 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어 했다. 마침내 그녀는 이 책《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을 쓰기로 결정했다. 굉장히 길고 힘든 이 작업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 나갈 수 있도록 자극제가 된 것은 일본정치가와 학자 등 각 분야 지도자들이 명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난징에서 대학살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계속 부인하는 태도였다.
일본의 태도는 가히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 할 수 있다. ‘난징대학살’사건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과 그곳에 있었던 외국인들의 증언, 그 당시 일본군의 만행이 담긴 사진과 기사들이 버젓이 그 당시 일본의 만행을 증명해주고 있지만 일본은 그 모든 증거가 날조되고 왜곡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