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_없는_마케팅_기법들
- 최초 등록일
- 2010.10.1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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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_없는_마케팅_기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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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세미나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진행자가 청중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정답은 따로 없습니다.
그냥 여러분의 결정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만약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날 여러분이 10만원 짜리 물건을 사러 상점엘 갑니다.
그런데 그 상점 앞에서 어떤 사람이 옆길로 30분만 걸어가면 똑같은 물건을 5% 싸게 파는 곳이 있다고 한다면 그쪽으로 가실 분 손들어 보세요.
분명히 땡볕 아래 푹푹 찌는 날씨라는 걸 상상하시길 바랍니다."
몇몇이 손을 듭니다.
진행자는 계속 이어 질문을 합니다.
"그럼 다음 질문을 하겠습니다.
똑같이 푹푹 찌는 날씨의 환경입니다.
여러분이 1만원 짜리 물건을 사기 위해 걸어갔는데,
그 상점 앞에서 어떤 사람이 옆길로 30분만 걸어가면 같은 물건을 50% 싸게 파는 곳이 있다고 알려주면 그쪽으로 가실 분 손들어 보세요."
이번엔 전부가 손을 듭니다.
진행자가 살짝 웃으며 말을 합니다.
"여러분! 첫 번째 경우 얼마가 절약이 되죠?
5천원이죠.
두 번째 경우는? 역시 5천원이죠?"
여기저기서 장탄식이 나옵니다.
10만원 짜리 5%나 만원 짜리 50%나 똑같은 금액인데도
사람들의 행동은 다른 겁니다.
이 원리가 가장 잘 적용되는 것이 바로 `땡 처리 시장`입니다.
물품을 시중에 내놓고 전단이나 포스터 등을 이용하여 대대적으로 광고를 하면 이게 먹힌다는 겁니다.
`정장 한 벌에 만원, 원피스 5천원!
무스탕 2만원! 눈물의 대 처분!!!`하는 식의 광고가 그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소비자를 끄는 수단입니다.
대개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사람들이 일정한 가격에 익숙한 상품들을 내세우고 그걸 파격적으로 싼 가격으로 판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겁니다
Attention-Interest-Desire-Memory-Action으로 이어지는
AIDMA법칙에서 Attention(주의) 부문에서 바로 중간단계는 거의
생략하고 바로 Action(행동)으로 옮겨지게 하는 것입니다.
땡처리 시장에서나 대형백화점, 할인점에서나 똑같이 적용되는 이 기법은 바로 현장에서 벌어지는 그때그때의 구매경향에 따른 발달된 감각이 없으면 어렵습니다.
소비자를 곧바로 행동하게 만드는 심리적 요소를 찾아 강력하게 주의를 집중시키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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