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향연 - 리처드 로즈 ( 줄거리, 감상평, 서평, 인상깊은 구절 )
- 최초 등록일
- 2010.10.21
- 최종 저작일
- 2010.10
- 1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죽음의 향연 - 리처드 로즈 ( 줄거리, 감상평, 서평, 인상깊은 구절 )
목차
1. 줄거리 / 내용분석
2. 느낀점 / 감상
3. 인상깊은 구절
본문내용
1. 줄거리 / 내용분석
죽음의 향연은 흔히 광우병이라고 알려진 소 해면상 뇌증에 관한 책이다. 여기서는 말하기도 어려운 소 해면 양뇌증 영어로는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이라는 긴 이름의 질병의 기원과 현재까지의 발견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책에서는 병에 대한 연구과정을 1950년 포레족에게 발견된 쿠루라는 질병에서부터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과 스크래피, 전염성 밍크 뇌증, 마지막으로 소해면상 뇌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이상의 질병들은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와 운동능력, 언어능력 장애를 동반하고 결국 죽음으로 이끄는 무서운 질병이다. 쿠루의 경우에는 포레족의 특수한 식인문화가 병의 원인으로 밝혀졌고,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은 세계적으로 소수만이 걸리는 질병이었고, 스크래피의 경우 아직 자연상태에서 인간에게 경구를 통한 감연 사례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질병에 대한 감염성은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병원균에 대한 설명은 부족한 상태다.
여기에 1980년대 영국에서 대규모로 발생한 광우병 즉 소 해면상 뇌증은 전 세계적인 공포를 몰고 가기에 충분했다. 영국 정부는 이에 광우병이 인간에게 전염될 가능성에 대한 가능성은 없다고 확신 하였다. 그러나 이후 인간 광우병 환자들이 등장하면서 문제는 변화하였다. 오염된 소가 시장에 유통되었다는 점, 오랜 잠복기간과 거의 불멸(?)에 가까운 병원균의 생존력(일반적인 혹은 강한 소독 과정을 걸친 병원균에서도 감염성을 가지고 있었다)으로 아직까지 공포는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
저자는 책의 후기에서 이러한 뇌 질환의 병원균에 대한 논쟁에 대해 힘을 주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일반 독자에게도 익숙한 프리온이라는 용어를 만든 프루시너의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 1997년 노벨상을 수상한 프루시너의 수상에 비판을 가하고 있다. 특히 프루시너의 발견이 이미 다른 연구자들의 공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단독 수상이었다는 점과 이후 소 해면상 뇌증과 같은 질병에 대한 원인이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이 아닌 프리온에 집중된 연구라는 점에 대해서 크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