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부당거래(감독:류승완 / 출연:류승범,황정민)
- 최초 등록일
- 2010.10.22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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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부당거래"를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비평, 줄거리, 감상글 등을 수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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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사회 티켓을 선배가 구해줘서 오랜만에 시사회장으로 입장하였다. 오랜만에 보는 류승범이 더욱 멋있어 보였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영화배우 류승범의 형인 류승완 감독은 가능성 있는 감독으로 흥행 액션영화를 여러편 제작하였다. 아라한 장풍 대작전과 짝패, 그리고 다찌마와 리 등 그의 모든 영화들은 액션의 장르가 주를 이었다.
그런 그의 3년만의 신작 <부당거래>는 이전까지의 그를 잊어버리게 만드는 강렬한 이야기와 힘 있는 연출의 조화로, 그가 갖고 있던 단점을 통쾌하게 날려버리며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최고의 작품으로 등극한다.
영화 <부당거래>는 대통령까지 언급한 청와대 관심사건인 연쇄살인범을 반드시 잡으라는 상부의 특별명령을 받고 범인을 조작해서 검거해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는 광역수사대 최철기 반장(황정민)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의 어두운 환부를 파헤치고 있다.
승진을 둘러싸고 경찰대 출신과 비경찰대 출신의 힘겨루기가 불거지는 혼란스러운 경찰 내부의 모습 수사권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의 날카로운 대립, 각각 스폰서를 받아 활동하는 검찰과 경찰의 더러운 이면까지 <부당거래> 속에 섬세하고 실감나게 묘사됨으로써 우리는 어렵지 않게 현실속의 리얼리티를 찾아낼 수 있다.
범인 검거에는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지만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번번이 물먹는 광수대(광역수사대) 최반장은 자신의 직속 상관인 김국장(천호진)으로부터 청와대까지 관심을 표시한 사건인 이번 사건을 범인조작으로라도 꼭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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