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 : 상품화
- 최초 등록일
- 2010.10.24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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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본론』 中 “상품”요약
목차
1. 상품의 등장
2. 상품의 이중성
3. 노동의 이중성
4. 상품의 물신성
본문내용
1. 상품의 등장
처음 상품의 등장은 서로 상이한 자연조건하에서 사는 부족들이 각각의 영토에서 나는 생산물을 교환하면서 부터 시작하였다. 생산력이 진보하면서 잉여생산물이 발생하였고, 교환은 점차로 안정적 형태로 발전하였다.
그리하여 아예 교환을 목적으로 하여 생산하는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교환을 위한 생산, 그것이 바로 상품생산이며, 그를 위해 만들어진 재화가 곧 상품이다.
이러한 상품의 등장은 물질적 생산구조의 변화를 야기 시켰다. 이전에는 모든 생산물이 대부분 소비를 위한 것이었고, 생산과 분배는 중간에 아무런 장애물 없이 투명하게 연결되어있었다. 이것을 ‘투명한 생산관계’라고 부른다.
그러나 상품생산이 되면서 생산과 소비는 분리되고, 생산의 구조는 중간에 교환이라는 장애물을 지니게 되었다. 생산물도 현물이 아니라 상품으로 되었으며 교환은 생산의 구조를 이루는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교통이 발달하고 십자군원정 등을 통하여 교역이 부를 가져다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교환은 사회 내에서 점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고, 사회적 분업이 형성되도록 만든 모태가 되었다.
지리상의 발견과 산업혁명이 이러한 변화들의 결정적 요소가 되어 모든 생산은 상품생산에 의해 지배되었고, 그리하여 자본주의적 생산 양식이 성립하였다.
2. 상품의 이중성
교환이 이루어지는 첫 번째 기준은 재화의 유용성이다. 그것은 인간이 그것에 대해 쓸모 있다고 느끼는 효용에 의해 결정된다. 이런 쓸모, 유용성은 상품의 일차적인 성격을 이룬다. 그것을 사용가치라고 부른다.
그러나 점차 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상품생산이 이루어지고 교환이 사회 전반에 확대되자 사용가치는 더 이상 교환의 기준이 될 수 없었다. 사회적 생산이 교환을 전제로 하는 상품생산 하에서는 교환의 기준은 객관적인 것이 되어야한다. 즉,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하나의 기준이 필요한 것이다. 사회적으로 필요한 교환의 객관적 기준, 그것을 교환가치라고 부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