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리스웹의 생애와 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11.05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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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의 사상가이자 페비안주의자였던 비아트리스 웹 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책 "비아트리스웹의 생애와 사상" 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되네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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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비아트리스 웹. 처음에는 그녀가 남자인 줄만 알았다. 이름이 왠지 남자일 것 같고 강인한 인상을 풍겨서일까? 지금 생각해보면 여자다운 이름이었는데 내가 어떤 이유로 남자라고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비아트리스 웹이라는 인물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사회복지 교수님에 의해서였다. 여러 인물에 대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오던 나였지만 대학교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책을 읽고 처음으로 독후감을 쓸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를 걱정이 앞섰다. 이유는 아마도 처음 들어 생소한 비아트리스에 대해 내가 과연 잘 이해하고 그녀를 알아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던 것 같다. 물론 이 책을 읽기 전 내 마음엔 불안한 마음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었다. 아직 읽어보지 않아 신비롭게만 느껴지는 비아트리스 웹에 대한 기대감과 이 사람은 어떠한 업적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일까 하는 호기심도 존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불안한 마음이 더 컸던 것일까. 나에게 이 책은 기대와 달리 한 번 읽은 것만으로는 도저히 그녀를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었다. 더군다나 평소에 사회주의에 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나로서는 사회주의가 바탕을 이루는 이 책이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진 듯하다. 처음 이 책을 읽고 생각나는 것들은 기억에 남는 몇 개의 단어들과 간단한 여러 내용들뿐이었다. 책에 있는 사진을 보면서 비아트리스가 남자가 아니라 아름다운 여성이였다는 것, 그리고 초기에 노동조합, 협동조합, 구빈법철폐, 빈곤 구제 등 많은 부분을 조사하고 책을 출판하였으며 여러 위원회에서 활동했다는 점, 페비안협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과 시드니 웹이라는 남편을 만났고 말년에는 소비에트 공산주의에 대한 희망을 가지며 일생을 마감했다는 큼직큼직한 내용들 말이다. 이 책은 비아트리스 웹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부분을 서술하는 책이기에 딱딱한 내용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을 했기 때문에 다른 일반 책들보다도 더 열심히 보려고 했지만, 읽은 노력보다도 안 나온 결과물에 평소에 내가 읽은 책의 양이 부족하였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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