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규의 CEO 를 위한 클래식 작곡가 에피소드 (예솔, 2008)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0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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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재규의 (예솔, 2008)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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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최근에 나의 진로를 바꿨다. 나의 전공인 심리학과 함께 부전공으로 경영학을 선택하면서 기업에 취직하는 길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벌써 올해 3학년 슬슬 졸업 후를 생각해야할 학년이다. 현재 나의 머릿속은 이제껏 살아온 날들 중 가장 혼란스럽고 갈팡질팡한 생각들을 담고 있는 중이다. 이런 혼란 속에서 제일 처음 서평 목록을 봤을 때 나의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책은 CEO를 위한 클래식 작곡가 에피소드 였다. 작곡과 경영, 전혀 접합점이 없을 것 같은 분야인데 도대체 CEO에게 어떤 작곡가 에피소드가 도움이 될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들 각각의 성공이라는 의미를 따져보면 작곡가는 좋은 곡을 남기는 것 일테고 CEO는 자신이 경영하는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 들의 성공이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 것일까? 하지만 나의 이러한 의문은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 말끔히 해소 되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가 과연 CEO를 위한 에피소드인가 하는 의문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작곡가들의 다양한 삶에 녹아 있는 교훈과 함께 이러한 나의의문을 써내려가 보겠다.
이 책에는 바흐와 헨델이 소개되고 있다. 바흐와 헨델은 같은 해에 태어났고 둘 다 말년에 눈이 멀었고 모두 같은 안과의사에게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후기 바로크 시대의 쌍벽을 이루는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였다. 현대에 각각 음악의 아버지, 어머니로 불리고 있는 것도 묘한 공통점이다. 하지만 둘의 다른 점 또한 만만치 않다. 바흐는 일생동안 교회의 연주자나 합창장으로 살면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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